| 종종 생기는 동영상 촬영 |
한강대교 앞 한강공원. 여기저기 사람들이 많습니다. 분명 검색해서 확인했을 때는 분수시간이 2시, 3시, 4시, 6시 30분, 7시 30분, 8시 30분 이었던 것 같았는데, 8시 30분이 지나도 하질 않습니다. 옆에서 아내가 뭐라고 합니다. 제대로 검색안했다고. 그러다 40분이 넘었고, 이제 포기하고 공원 산책을 할려고 할 무렵, 음악과 함께 분수가 시작됩니다.
사진도 찍고, 여기저기 괜찮은 풍경을 담느라 분주합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 분수의 모습은 동영상으로 담는 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그래... D5000은 동영상이 돼.
| DSLR or 캠코더 |
요즘 DSLR의 화두는 라이브뷰 그리고 동영상입니다. 오늘 기사에도 DSLR과 캠코더의 경계가 사라지고 소식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DSLR에서 단순한 동영상 촬영만 있다면 그 활용도가 적을 수 있지만 라이브뷰나 멀티앵글모니터 등이 탑재되어 사용하기에 혹은 촬영하기에 편리해져서 그 활용도가 높아졌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보기 좋게 1년 전 저의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답니다.
일전에 준석이가 아내의 뱃속에 있을 때 DSLR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답니다. 아내의 고민이 준석이가 나오면 이것저것 기록할 것들이 많은데 DSLR을 구입해야할지 혹은 캠코더를 구입해야할지 고민이란 말을 했었죠. 속으론 참 기분이 좋더군요. 제가 만지작 거릴 수 물건이 또 하나 늘어나는 셈이니까요. 아마도 출산을 앞둔 예비아빠, 엄마들은 한번씩 해보는 고민이 아닐까 합니다. 딱 일년전 이 시기에 저희가 이 같은 고민을 며칠동안 했었고, 전자제품쪽에 관심이 많았던 저의 의견이 더 반영되어 캠코더를 구입했습니다.
그때 당시 제가 생각하기엔 아이의 움직임이라던지 기념될만한 것들을 기록하기엔 캠코더가 더 낫다라는 생각이었죠. 거기다 캠코더에서도 사진 기능이 있기도 했고 700만 화소, 혹은 그 이상의 화소에서 사진 찍기가 가능하다는 말에 솔깃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DSLR의 동영상 탑재가 막 시작되는 무렵이라 생각했기에 DSLR에서 동영상 기능이 원활하고 익숙한 기능이 되기위해선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생각을 했었죠.
1년이 지났습니다. 솔직히 준석이가 나온 7개월동안을 돌아보며 가지고 있는 캠코더와 디카의 활용도를 따져보니, 디카쪽이 훨씬 사용빈도가 더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희집에서만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아이의 모든 순간순간이 중요하던 초기에는 캠코더가 그 비중을 많이 차지했고, 그 후 중요한 순간들이 서서히 사라져가고 소소한 것을 기록하기 시작하면서 디카가 더 활용도가 높아지게 된 것이죠.
무엇보다 캠코더보다 디카가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는 것은 사용후의 편집과정에서 디카쪽이 더 익숙해서입니다. 즉 사진편집 기능이 상대적으로 동영상 편집보다 더 익숙하고 많이 알려져서 활용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동영상을 단순히 인코딩만 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특별한 기록을 위해서 편집도 하고 자막도 넣다보면 10분짜리 동영상을 만들기 위해 2-3시간은 기본으로 소요되죠. 아내는 뭐가 그리 오래 걸리냐고 반문을 하지만 단순한 동영상의 모음보다는 보다 특별하게 꾸미고 싶고, 그러한 것에서 능력을 보여주고 싶은 게 아빠 혹은 남편의 마음이 아닐까요? 그래서인지 시간적 여유때문인지 점점 그 활용도가 점점 디카쪽으로 넘어가더군요.
| D5000의 동영상 |
D5000에서는 라이브뷰 모드에서 동영상을 24 fps의 속도로 녹화할 수 있습니다.
| 사용방법 |
2. 초점을 맞춥니다. 반셔터를 누르면 초점이 맞춰지기 시작합니다. 화면을 보면 가운데에 붉은 사각형이 있는데요. 이걸 상하좌우버튼을 눌러서 초점을 맞추고 싶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중앙을 맞추려면 그냥 가만히 있으시면 되구요. 반셔터를 누르게 되면 초점이 맞춰지기 시작합니다. 초점이 맞춰지면 붉은 사각형이 녹색 사각형으로 바뀝니다. 초점이 맞춰지지 않으면 촬영되지 않습니다. 녹화가 시작된 다음에는 자동 초점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답니다. 녹화중에는 수동 초점을 사용하여 초점을 맞춰야됩니다.
3. 녹화를 시작합니다. OK를 누르면녹화가 시작됩니다. (아무 설정을 안 했다면 비디오와 사운드가 동시에 기록된답니다.) 노출은 AE-L/AF-L 버튼을 눌러 고정하거나 노출 보정을 사용하여 ± 3 EV 까지 EV의 ⅓단계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4. 녹화를 종료합니다. 원하는 동영상을 다 담은 후 다시 OK 버튼을 누르면 녹화가 종료됩니다. 동영상의 최대 크기는 2GB이네요. 프레임 크기가 1280×720인 동영상의 최대 길이는 5분이며, 그 밖의 동영상은 20분입니다. 메모리 카드의 쓰기 속도에 따라서는 이 길이에 도달하기 전에 촬영이 종료될 수 있는 점에 유의하세요.
1280×720 (16:9)에서는 최대 5분, 640×424 (3:2) 그리고 320×216 (3:2)에서는 최대 20분의 동영상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동영상 기록의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앞으로는 점점 나아지겠죠? 그나마 캠코더를 내세울 수 있는 부분이 생겼네요. 동영상 기록을 중점적으로 한다면 캠코더를 사진 기능을 기본적으로 하면서 간단한 동영상 기능 활용은 DSLR을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 D5000 동영상 샘플 |
어떤가요? 괜찮은가요? 캠코더가 아니기때문에 D5000의 동영상 기능에도 단점은 존재합니다. 역시나 촬영도중에는 초점이 맞지 않다는 것. 이건 그러한 단점을 보여주는 동영상입니다.
끝으로 우리 준석이와 함께 저번주 월드컵경기장에 있는 평화의 공원을 방문했습니다. 나들이도 하고, 아내의 친구도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아내의 친구들 앞에서 준석이가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죠? 그동안 연습한 것을 이쁘게 차려입고 한번 선보입니다. 아이고 귀여워라.
이렇게 간단간단한 동영상은 D5000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뭐랄까요? 저같이 똑딱이, 캠코더, DSLR을 소지한 사람들은 나들이때 이런저런 고민을 하게됩니다. 어떠한 상황이 나올지 모르기때문에 이것저것 다 챙기고 싶고, 막상 가져가보면 생각보다 쓸일이 없는 그런 경우가 생기죠. 그때마다 캠코더냐 DSLR이냐를 고민하는데요. 간단간단한 육아동영상이나 기념할만한 동영상들은 D5000만으로도 충분하게 활용할 수 있죠. 화질도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고, 무엇보다 편집이 편합니다. 요즘 제가 삼성캠코더를 잘 안쓰는 이유 중 하나가 편집. 이런저런 이유로 해서 앞으로는 D5000의 동영상 촬영이 더 늘어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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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에 올라간 반포대교의 달빛무지개분수!
Tracked from ♡쮸띠리즘♡ 응큼한 지구별에 퍼지는 여행바이러스 2009/06/01 23:11 삭제기네스북에 올라간 반포대교의 달빛무지개분수가 어제 드디어 준공식을 했어요! ^^ 준공식에는 서울특별시장님이신 오세훈 시장님하고, 한강 르네상스 홍보대사인 방송인 박지윤 언니도 참석했는데요, 저렇게 수상택시를 타고 슝~ 나타났어요 ㅋㅋ 수상택시가 즐거웠는지, 표정이 너무 밝아보이는 두분, 그리고 어린이 기자단! 저 택시에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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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분위기 나네요.
잔잔한 음악에 조명까지~@@
네..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더라구요. 앉아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까지 만들어두고..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한번쯤 시간내서 가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아이가 있으면.. 동영상 기능이 유용하죠~
저도 기변해야 할까요.. 좀만 더 있다 D90으로 옮겨가고 싶어요. ^^
네.. 1년 전 저의 선택에 후회하는 중이랍니다. 그때 왜 캠코더를 샀는지.. 하지만 나중에 크게 써먹을일이 있겠죠??
DSLR 사진의 힘에... 놓치기 싫은 순간의 동영상..
두개가 유아를 둔 가족, 혹은 출산을 앞둔 부부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이야~ 대단한데요...
캐논 40d엔 동영상 기능이 없어서
부럽네요.ㅎㅎ
확실히 DSLR이 기변은 쉽지가 않죠... 가격도 문제고.. 기존에 사용하던 바디에 대한 애착도..
ㅋㅋ 기변하세요..
DSLR 처음 나왔을 때 장만해서.. 지금 너무 바꾸고 싶네요..ㅡ.,ㅡ;;
와이프의 압박이...
또이또이(저희 집에서는 손에 아가 올려놓고 다리힘 키우는것을 또이또이라고 합니다.)하는 모습 정말 귀여워요...
항상 내무부장관이 문제죠.. 설득하는 것도 힘들고..ㅋㅋ
전 저번주에 '꼰네'를 너무 무리하게 해서 오른쪽 팔이 마비되었다는..^^;;
넘 멋지네요.
편집이 편하다니 욕심이 갑니다.ㅎ
특히나 저처럼 초보인 경우에는 특별한 편집이 필요없죠. 그냥 인코딩 후 업로드..
위의 경우도 마찬가지고.. ㅋ
아기넘이뻐요..잘보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종종 놀러오세요..^^
DSLR이 동영상까지~
정말 카메라가 어디까지 진화할수 있을지 기대가 되요
그나저나 준석이에게서 점점 남자의 향기가~~~~ (*__)
하하.. 저도 몰랐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나름 괜찮은 기능이더군요.
인코딩 없이 바로 업로드할 수 있는 장점도 있고..
저도 저 분수 한번 보러가고 싶네요^^*
동영상 좋아요 ㅎ
네.. 역시 분수 같은 건 동영상이 더 나을 수도 있어요..ㅋㅋ
파도타다 들렀습니다
D5000 살짝 부럽네요..
저도 오늘 반포대교 사진찍으러 갑니다^^!
우와... 멋진 사진 부탁드립니다.
저도 반포대교 포스팅이 있어서 트랙백 걸고 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