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별 My Sister's Keeper-조디피콜트 [언니를 살리기 위해 태어난 아이]
언니를 살리기 위해 태어난 아이. 처음으로 자신을 위해서 싸우기로 마음먹다.
이 책은 7명의 등장인물이 각자의 입장에서 소설을 이끌어간다. 사건의 중심 안나, 언니 케이트, 오빠 제시, 엄마 사라, 아빠 브라이언,안나의 변호사 캠벨, 안나의 법정 후견인 줄리아.안나의 가족은 가족 중에 한 사람이 아픔으로 인해서 겪는 고통을 각자의 입장에서 잘 보여주고있다.
가정에서의 위치와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아픔의 색깔도 조금씩 다름을 보여준다.가족에게 주어진 고통을 따로 또 같이 짊어지고 가는, 특수한 상황에 처한 평범한 가정이다.
백혈병에 걸린 언니 케이트를 위해 맞춤아기로 태어난 안나. 안나는 자신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알고 있다. 그런 이유로 언니에게 자신의 건강을 나눠주고 있다.
희생 속에서 열세살이 된 안나, 부모님은 병이 악화 되어가는 케이트를 위해 안나의 신장을 이식하고자 한다. 안나는 여태껏 자신의 건강과 관련된 모든 의사결정에 참여한 적이 없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렇듯, 의사결정을 할 만큼 충분히 성숙하지 못했기 때문에 안나를 대신해 모든 건 부모님이 결정한다.
하지만 이제는 스스로의 의지로 자신의 권리를 지키려 한다.
마치 자신이 언니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 같은 외로움. 그리고 오랜시간의 희생. 그 희생에 끝이 있을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 묵인된 강요 속에서 더이상은 자신을 희생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은 안나. 안나는 부모님을 상대로 자신의 건강을 지킬 권리를 찾으려는 소송을 한다.
'때로는 가장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가장 원하지 않는 일을 해야해.'
안나가 이 소송을 하는 동안 신장 이식을 받지 못한 언니는 병이 악화돼 죽을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부모님은 큰 상실감에 빠질 것이다. 이 소송으로 인해 가족들 모두가 큰 상처를 입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안나 자신도... 그렇다고 이 소녀를 비난 할 수 있을까?
소송은 진행되고 안나는 엄마와 법정에서 마주하게 된다. 전직 변호사였던 안나의 엄마는 스스로의 변호를 맡는다. 이제 안나는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의사결정을 할 만큼 성숙하다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줘야 한다. 안나가 잘 할 수 있을까? 안나의 엄마는 더 이상 아픈 언니에게 희생하지 않겠다는 딸을 이해할 수 있을까?
소송은 얘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안나와 케이트만의 비밀이 법정에서 밝혀진다. 엄마를 위해 숨겨왔던 둘만의 비밀.
그리고, 전혀 상상할 수 조차 없었던 결말. 아직도 이 책을 생각하면 마음이 먹먹하다. 책을 덮고 나서도 한참동안 많은 생각이 들게 했던 책.
가족이란 이름으로 희생을 강요할 수 있을까, 그게 정당할까? 부모의 사랑이 지나치다고 말할 수 있을까? 가족이란 이유로 부모는 자식에게, 자식은 부모에게 너무 무한한 사랑을 기대하며 살아가는 건 아닌지. 가깝기 때문에, 익숙하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의 소중함을 모른채 살아간다. 가장 위해주고 가장 마음을 헤아려주어야 할 존재. 늦은 후회를 하기전에 생각해보자.
평생을 마주하며 살아가는 가족, 그 관계에 대해서도 공부가 필요하다. 엄마, 아빠, 동생, 언니, 누나, 오빠, 형 그들의 마음은 어떤지, 혹 내가 필요하지 않은지를...
안나, 이젠 행복하지?
+) 이 책 영화로 만들어져 9월 10일에 ‘My Sister's Keeper’로 개봉.
감독은 닉 카사베츠.
주연은 카메론 디아즈(사라), 아비게일 브레스린(안나), 알렉 볼드윈(변호사), 소피아 바실리바(케이트)…
영화는 책과 결말이 다르다고 들었다.
책이 너무 좋은 인상으로 남아서 영화 보기가 살짝 망설여지지만, 결말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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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감)..때론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서~*
Tracked from Agit. 2009/09/04 22:59 삭제때론 가장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서 가장 원하지 않는 일을 해야 해... 이 글귀가 인상깊었다~... 정말로, 살아가다보면 그래야 할 때가 있는 것 같다... 이를테면~ 졸업장을 따기 위해서... 정말 듣기 싫은 과목을 듣는 일이라던가...(!) 봉사활동을 가서... 내가 정말 싫어하는 ㅠ.ㅠ 아이들 운동회 게임을 해야 했던 일 같은 것~ 결국 아이들의 원망을 들어야했다... '선생님 때문에 졌어요 ㅠ.ㅠ' ... 응. 봉사활동 과목을 듣느라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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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저에게 책에 대한 이야기를 멋지게 해주는 기분이 드네요. 줄거리 요약을 이런식으로 하는 것도 참 마음에 들어요..^^;;
앞으로 다양한 책 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앗- 포코윙님 감사합니다 ^-^
스포일러 왕창 해버린 기분이네요ㅎ
하지만 제가 말하지 않은 결말이 궁금하시죠?
꼭 읽어보세요. 눈물이 펑펑-
더 좋은 책 이야기 들고 올게요-
'때로는 가장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선 가장 원하지 않는 일을 해야 해'
... 이 문장이 와닿네요 ^ㅁ^ 첫 포스팅 축하드려욧
Sarah님 첫 포스팅인데
이렇게 댓글 남겨주셔서 고마워욧 ^-^!
밑에 러브 카운셀러 홈피.. 정말 유용한걸요~^^!
아... ^^; 좋은사람들님 말씀처럼 좋은 커뮤니티가 될 거라 믿어요.
감성미디어 못지 않게
러브큐엔에이도 잘 가꿀테니
자주 찾아주세요~!
첫포스팅 축하드려요 ㅋ
앞으로더 ㅋ 좋은 글들 기다리고 있을께요^^
제가 책읽는 걸 정말 싫어하는데요...(기술서적 제외 ^^
이 책은 읽고싶어지네요. ^^
이거 책은 못 봤는데, 영화로는 봤어요^^ 심하게 훌쩍거리다 나왔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