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동보서적 뒷골목 먹자골목에 있는 "골목대장 등짝"
그 맛있는 현장을 가 봤습니다. 이곳은 등갈비 골목으로도 유명한데, 사실 여러군데의 등갈비집이 포진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 그런데? 제가 유독 이 "골목대장 등짝"만을 찾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등갈비가 맛은 다 거기서 거깁니다. 다르다면, 굽는 초벌구이 기술? 양념맛? 아니면 서비스 반찬들? 솔직히 저는 이 집에 오는 첫번째 이유는 처음 이 골목에 발을 들여놨을 때, 제일 처음 들렀던 곳이라는 것입니다.
덕분에 단골이 되어 오랜만에 가도 알아보는 사장님 때문에 갔던게 사실입니다.
멋쟁이 사장님과, 종업원들의 투철한 서비스정신, 그리고, 직화구이 숯불향내 나는 등갈비의 유혹...
전 이것 때문에 고기를 먹고 싶을 때면 이곳을 찾습니다.
빨간색 간판이 보이면 우선 골목대장이 쓰여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같은 집인지는 몰라도 똑같은 간판이 몇개 더 있으므로 헤깔릴 수가 있습니다. 맞은편에 "원조등짝" 이라는 집이 있는데 이 집보다 많이 알려져서 항상 가면 줄이 줄줄줄~ 더운 날은 더위로, 추운 날은 추위로 손님 빠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니 비효율적이죠. 왜? 등갈비 맛이야 거진 똑같으니까~
전 그래서 이 골목대장 등짝을 선호합니다. 기다리다 못한 앞집의 손님들이 들어오기도 하고, 정말 맛이 있어서 다시 찾는 손님도 있고, 또 저처럼 단골이기에 사장님 보러 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게다가 알바하는 여자분들이 예쁜 분들이라 그런 분들 때문에 오는 분들도 있으리라고 봅니다. ㅎㅎ;;
우선 앉자마자 기본 반찬이 세팅됩니다. 음, 여기 빠져있는 것은 버섯조개탕과 된장찌게가 아직 출연을 안 했네요.
한 1년 안 와본 사이에 사이드 메뉴가 많이 늘었더군요 요즘 한창인 과메기와 생맥주 까지 보이는군요.
일단, 소금구이 등짝 3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사장님이 손수 초벌해주시는 고기를 보며 침을 흘려봅니다.
추운데 안에 가서 기다리라면서 그새 김치찌게를 서비스로 내주십니다. 시큼 매콤한 맛 죽습니다. ㅜ.ㅜ
"자~ 초벌구이된 등짝 3인분 나왔습니다"
윤기가 좔좔좔~ 야들야들....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그래도 핏기는 없어야 먹겠기에 불판에 정렬시킵니다.
성질이 급해 빨리 드시고픈 분들은 주문할 때, "초벌 바짝 익혀주세요" 라고 한마디 남겨주시면 되겠죠?
불판에 올린 고기의 핏기를 없애는 동안 먹을 장비를 챙겨봅니다. 목장갑과 비닐장갑(필수)
사실 먹다보면 불판의 온도 때문에 비닐장갑에 구멍이 나고, 엄지와 검지 부분으로 육즙이 스며들어
엄청나게 뜨거울 수 있으니, 목장갑 두켤레와 비닐장갑은 수시로 교체해주는 것이 센스라면 센스!!
꺼~~~~~~~~~~억~! 결국 5인분으로 배를 채우고 2차로 고고씽~
(촬영엔 iPhone 폰카가 수고해줬습니다. 나름대로 쓸만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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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보고 한번 가봐야지....라고 했는데...부산이군요...ㅜ.ㅜ;
죄송합니다. ^^
부산에 오실 일 있으시면 들러보세요 ^^
우앙 ㅠㅠ 아침부터 침흘리고 있어요.
정말 맛나겠네요. 연말에 부산 갈 일 있는데 약도 출력해놔야 겠네요.
아이폰 폰카 정말 잘찍히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흐흐
맛은 죽음이죠~
꼭 한번 들러보세요.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술약속 있을 땐 카메라 들고다니는게 영 힘들어서...이제부턴 폰카를 좀 사용해야겠습니다.
윽 자꾸 이러시면 미워할겁니다 이피디님 ㅠ ㅠ!
ㅋㅋㅋ 부산 혹시 오시면 맛 보여 드리께요~ ^^
장갑까지 큭~
저 장갑보니 닭발도 땡기네요.ㅎㅎㅎ
큭큭...담번엔 부산에서 제일 유명한 닭발집을 소개해야겠군요 ^^
점심먹기전에 보니....
이건 테러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