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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Blue] 맘마미아!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여자의 영화! with OST

영화 | 2008/09/27 15:26 |




Blue의 영화평은 관람을 아직 못한 분들이 영화를 선정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쓰여졌습니다.
스포일러는 최대한 자제했으며 등장시엔 미리 경고 문구를 삽입하겠습니다.


Blue 의 평점 (4.2 / 10)

Why? 

1 Story 2 point
2 Casting 3p
3 visual 5p
4 Edit 2p
5 OST  9p

적합도 (男 20% / 女  80%)

적합도 수치상으로 남자보단 여자를 위한 영화이다. 남자나 커플은 관람을 피하는게 좋다.
커플인 남자에 경우엔 맘마미아는 여친의 동성친구에게 양보(?)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부디 현명하게 거절하는 법을 잘 생각하길 바란다.


평점에서 봐서 알겠지만 엄청난 혹평을 가할 예정이다. 맘마미아를 재미있게 봤고 즐거웠다면 내 감상평은 Pass 하시길...

1. 스토리

일단 스토리는 2점 이상을 줄 수가 없다. 뮤지컬 영화의 한계겠지만 맘마미아는 그 정도가 지나칠 정도다.

스토리쪽은 스포일러가 포함된 총평에 다시 언급하기로 하겠다.

관람을 꼭 해야겠다면 스토리보단 다른 요소에서 흥미를 느껴야 할듯하다.



2. 캐스팅

정말 이 부분은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는 부분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배우들의 미스캐스팅이 많았다.

배우는 연기력으로 말하는거지 외모가 중요한건 아니기에 왠만하면 배우 외모를 지적하고 싶진 않다.

하지만 몇몇 배우는 혐오감을 줄 정도의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그로인해 영화 보는 내내 거북함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그 이유중에 하나가 주요 배우들의 나이대가 지나치게 높았다. 왼쪽부터 티나(1952년생), 도나(1949년생), 로지(1950년생)

이 세명의 배우를 꼭 써야했는지 아쉬움이 든다. 그나마 도나 역을 맡은 메릴 스트립은 초반부엔 위험 수위를 넘었지만

극 중반부터는 서서히 포스를 뿜으며 안정감을 잡아갔다. 하지만 티나는...

물론 여자배우만 깔 생각은 없다. 남자 주인공 중에 가장 비중이 큰 배역인 샘을 망쳐버린 피어스 브로스넌도 미스캐스팅이다.

노래하는 장면을 들어주는게 너무나 큰 고역이었고, 원곡에 대한 명백한 배신행위로 느껴질 정도였다.

차라리 콜린 퍼스에게 역할을 양보했다면 어땠을까?

이분은 제대로 불러주셨다. 콜린 퍼스도 결코 피어스에 비해 떨어지는 배우가 아닌데... 너무 아쉽다.


얼굴 마담정도로 써먹을 의도로 캐스팅 된 피어스 브로스넌...

이 영화는 남자는 전혀 타케팅으로 염두하고 만든 영화가 아니었다.

뮤지컬 관객의 성향을 철저히 파악해 기획부터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여자의 영화로 기획되었다.

배우들의 캐스팅은 철저히 계산되었고 그로인해 여자들에겐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하지만... 어느 한쪽에게만 지지를 받는 영화는 그 가치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3. 영상

일단 배경은 맘마미아의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 그리스 로케이션을 통해 이국적인 풍경이 잘 표현할 수 있었다.

스포라데스(Sporades)제도의 스키아토스(Skiathos)섬과 스코펠로스(Skopelos)섬, 다무하리 섬(Damouhari)에서

주요 바닷가 씬들을 촬영했다.


그러나 미스캐스팅으로 인해 배우들의 춤추는 장면들은 도트가 튀는 경우가 많았다.

아름다운 배경과 환상적인 음악 속에서 따로노는 등장인물...

춤에 대한 연습이 많이 부족했던 점도 있겠지만 뮤지컬 전문배우가 아닌 일반 배우라는게 더 큰 이유로 보인다.

이걸 매꿔주는게 감독의 역량인데 그게 안되다 보니 배우들이 더더욱 음악에 죽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했다.


참여한 사람도 많고 맘마미아의 뮤지컬 제작진과 함께 작업하다 보니 감독의 영향력이 약했다고 이해를 해야하는 걸까?



4. 편집

헐리우드에선 영화 감독이 편집까지 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 에디터들의 고유 권한이며 감독은 에디터에게

의견 제시정도만 가능한 시스템이다. 물론 ^^; 티란티노 같은 감독은 에디터와 대판 싸우면서까지 의견을 쟁취하기도 한다.

그런 헐리우드 영화답지 않게 맘마미아의 편집은 정말 끔찍하다.

커플들의 싸움과 화해 그리고 새로운 사랑... 게다가 동성애 코드는 갑자기 왜 튀어 나온건지?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너무 과감한 편집을 거쳤다. 설명은 없고 상황만 존재하는 편집이었다.

음악씬에선 느린 호흡을 통해 진행을 하다. 스토리쪽에선 광속으로 달린다.

노래가 끝날듯 하면 이어지는 2절, 3절은... 이 영화의 목적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알려주었다.



5. 음악



이 영화에 나온 음악만큼은 정말 최고다! 집에 돌아온 후엔 OST만 이틀째 듣고 있을정도다. ^^
 
영화중에 등장하는 순서대로 소개를 해본다.

1. Honey, Honey

아바의 실질적인 세계시장 데뷔 앨범 [Waterloo](1974) 앨범 수록곡. 소피 역의 아만다 시프리드 등 세 명의 젊은 여배우가 부르는 이 곡은 아바의 원곡과는 완전히 느낌이 다르지만, 오히려 풋풋한 감각으로 불러져 매력적으로 들린다.

2. Money, Money, Money
아바의 4집 앨범 [Arrival](1977)에 수록되었던 노래로 당시 영국 차트에서 3위를 기록한 히트작. 메릴 스트립과 친구들이 함께 부르는 이 장면은 벼락 부자를 꿈꾸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영화적인 상상력으로 코믹하게 표현되었지만, 가사는 생활의 어려움을 말하고 있어 웃음과 슬픔의 두가지 감정을 전달한다.

3. Mamma Mia!
1975년 앨범 [ABBA]에 수록되어 당시 영국 차트에서 9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약 2년 동안 차트에 머문 스테디셀러 곡. 아바 음악의 특징인 키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톡톡 튀는 감각의 이 곡은 옛 남자에게 상처를 받았지만 다시 예전의 감정을 떠올리게 된다는 노래로 메릴 스트립이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느닷없이 찾아온 과거의 남자들(?) 때문에 당황하는 장면에서 부른다.

4. Dancing Queen
1977년에 발매된 앨범 [Arrival] 수록곡. 영국 등 유럽 각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아바 노래중 유일한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곡이다. 화려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이 곡을 함께 부르는 메릴 스트립과 출연진들은 도나의 모텔에서 시작해 바닷가까지 이동하며 온 마을을 신나는 춤으로 발칵 뒤집어 놓는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POP 1위’답게 영화를 보는 국내 관객들, 특히 여성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노래이다.

5. Our Last Summer
아바의 노래 치고는 비교적 덜 알려진 작품이지만, 이 곡 역시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준다. 콜린 퍼스와 피어스 브로스넌 등의 남성 출연진과 아만다 시프리드가 함께 부르는 이 곡은 특히 멜로디 라인이 아름다우며 영화 속 추억의 감정을 일으키는 부드러운 노래이다.

6. Lay All Your Love On Me
1980년에 발매된 앨범 [Super Trouper] 수록곡. 당시 한창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디스코 비트를 차용한 이 노래는 아바의 히트곡 중에서도 가장 신나는 리듬을 가진 곡이기도 하다. 실제 노래는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부르는 노래지만, 영화 속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소피와 스카이가 서로에게 부르는 곡으로 편곡되었다.

7. Super Trouper
역시 [Super Trouper] 앨범 수록 곡으로 70년대 그룹 의상을 입고 딸의 처녀파티를 위해 메릴 스트립과 친구들이 부른다. 하모니 부분에서는 아바의 원곡과 흡사하다.

8. Gimme! Gimme! Gimme! (A Man After Midnight)
아바의 대표적인 디스코풍의 아주 신나는 노래다. 소피의 파티 중 나오는 노래로 ‘Voulez-Vous’와 함께 여름밤의 축제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운다. 젊은 여자 배우들의 활기찬 군무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9. The Name Of The Game
1977년에 발매된 앨범 [The Album] 수록곡. 영국 차트 1위를 차지했던 이 곡의 매력 포인트인 호소력 짙은 보컬을 소피 역의 아만다 시프리드가 잘 살려냈다.

10. Voulez-Vous
1979년에 발매된 앨범 [Voulez-Vous] 수록곡. 역시 신나는 디스코 리듬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트랙으로 절로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곡. 남녀가 함께 춤추는 장면에서 사용되었는데 뮤지컬 보다 인원이 많아진 이 장면을 위해 안무 감독은 안무를 완전히 새롭게 구성해야 했다.

11. S.O.S
오리지널은 아바의 여성 보컬에 의해 불려졌던 이 곡을 영화에서 피어스 브로스넌과 메릴 스트립의 혼성 보컬로 접할 수 있다. 오리지널 버전과 다른 사운드트랙 버전의 매력을 찾을 수 있는 곡.

12. Does Your Mother Know?
1979년의 [Voulez-Vous]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베니와 비요른이 어린 시절 열중했던 록큰롤에 대한 추억으로 만든 노래이다. 주로 여성 보컬이 주를 이루는 아바의 노래 중 남성 보컬이 부른 드문 작품. 뮤지컬과 영화의 사운드 트랙에서는 타냐 역의 크리스틴 바란스키가 불러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

13. Slipping Through My Fingers
애잔한 아그네타의 보컬이 인상적이었던 이 곡은 1981년 [The Visitor]에 수록되었던 곡으로 영화 속에선 모녀간인 메릴 스트립과 아만다가 듀엣으로 선보인다. 비요른과 아그네타의 딸 린다를 모델로 만든 곡으로 부모의 품을 떠나는 딸에 대한 부모의 심경을 노래해 코끝을 징하게 만드는 감동이 있다.

14. The Winner Takes It All
앨범 [Super Trouper] 수록 곡으로서 당시 아그네타가 남편이었던 남편 비요른과 한창 갈등을 빚던 시기에 발표된 작품으로 아그네타가 아바 시절에 불렀던 곡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노래하는 있는 이 곡은 특히 뮤지컬 제작자 주디 크레이머에게 아바의 노래로 뮤지컬을 만들겠다는 영감을 준 곡이기도 하다.

15. When All Is Said and Done
아바의 [The Visitors] 앨범 수록 곡으로 원곡은 프리다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었지만 여기서는 피어스 브로스넌과 메릴 스트립의 듀엣으로 이 역시 원곡과는 다른 맛을 느끼게 해준다. 중년의 여유로운 자리에서 인생을 노래하는 곡으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인다.

16. Take a Chance On Me
[The Album] 수록곡. 신나고 흥겨우며 멜로디까지 살아있는 아바 노래의 특징을 여실히 보여주었던 노래. 극중에서는 도나의 친구 로지의 과감한 프로포즈를 위한 노래로 마지막에 깜짝 놀랄 커플들을 탄생시킨 노래.

17. I Have a Dream



Discover 저작권이 해결된 음원!

[Voulez-Vous] 앨범 수록곡. 1970년대 아바의 마지막 히트곡이라 할 이 작품은 합창단의 코러스 역시 인상적인데 원곡의 느낌과 비교하며 들어보는 것도 좋다. 소피 역의 아만다 시프리드가 오디션 당시 불렀던 노래로 아바와 제작진이 단번에 캐스팅을 결정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Hidden Track) Thank You For The Music
[The Album]에 실린 아바의 대표 곡 중 하나. 어쿠스틱 편곡의 솔로 버전으로 애잔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이 곡 역시 아만다 시프리드가 부른 엔딩 크래딧 노래로 사운드 트랙 앨범을 끝까지 듣는 사람만이 들을 수 있도록 재미를 준다. 

맘마 미아!- O.S.T. - 10점
아바 (Abba) 작곡/유니버설(Unive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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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스포가 있습니다. 영화를 안 보신 분들은 여기서 멈춰주세요.)


이 영화의 장점도 분명히 있다.

딸과 어머니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한 장면들이 많았고 많은 여성분들의 감성을 자극해 공감을 줄 수 있었다.

또한 신나는 명곡들을 들으며 2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수도 있다.

하지만 영화사이트에서 평점이 9.5가 넘어가는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사실 인터넷 평점을 너무 믿는건 위험하다. 영화를 본 주변 사람들의 평을 종합해서 판단하는게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남자 입장에서 이 영화의 주제를 느꼈을 땐 무척이나 불쾌했다. 자유섹스... 아빠가 누군지 알 수도 없을만큼의 자유분방함.

그리고 그걸 너무나 당연하게 이해해주는 멋진 남자들. 마지막엔 여자 주인공의 파혼 선언까지...

"세상을 더 알고 싶다"
"엄마처럼 많은 남자와 경험해보고 싶다"

이 둘의 차이점을 당신을 아는가?

세상을 돌아다니던 남자는 여자주인공 때문에 멈췄다. 그녀만 있으면 되기 떄문이었다.


분명 전자의 대사만 있었지만 결혼까지 미루면서 세상을 경험해보겠다는 여자 주인공과 어머니의 행복을 교차편집을 통해

던져주는 메세지는 후자쪽에 무게가 실린다.

영화에서 너무도 당당하게 그걸 선택하는 여자 주인공을 보며 씁쓸한 마음이 드는 남자는 과연 나뿐이었을까?

한국에선 성적인 자유분방함을 원하지만 두려움(사회적 비난,상처)이 우릴 막고 있다. 그나마 남자는 여자보단 나은 상황이긴 하다.

영화속에서 자신의 꿈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여자 주인공과 환상적인 배경이 음악속에 녹아들면서

한국에서 맘마미아가 폭발적인 호응을 얻는건 너무나 당연해 보인다.

영화란 우리가 보고 싶은 환상을 보여주고 만족시켜 주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게 한쪽 성만을 대상으로 한다면

그점은 비판 받아야 마땅하다. 더욱이 이 영화를 커플끼리 보러가는건 넌센스다.

영화의 주제가 사귀고 있는 커플들에겐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Why so serious?

사람의 잠재의식은 생각보단 무서운 면이 있다. 한편의 영화가 사람과의 관계에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왜 내 삶은 저렇게 화려하지 못하지? (시무룩...)"

영화를 본후 이런 고민으로 어깨가 처진 여자친구를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남자라면 꼭 이 영화를 피할 필요는 없을듯 하다.

왜냐하면 여자친구가 진짜 원하는게 뭔지 아는 남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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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음.. 2008/09/13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한쪽에서만 지지를 받는 영화는 그 가치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만. 어느 한쪽의 관점에서만 치우쳐서 평을 하신다면 그 평가 또한 본래보다 낮은 가치로 여겨질 수도 있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뮤지컬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영화라는 점은 간과하신다면 이 영화의 어떤 면도 호감일 수 없겠죠. 여자를 위한 영화, 라는 표현은 이 영화가 가진 장점을 무시한 채 단면만을 보고 매도한다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피어스 브로스넌의 실망스러운 성량은 저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콜린 퍼스의 목소리나 이미지는 샘 카마이클 이라는 역과는 좀 괴리감이 있지 않나 싶어요. 아무래도 전형적인 영국인 중상층 이상의 약간 세심한 신사의 이미지니까요 ㅎㅎ
    여배우들의 나이가 지나치게 많다는 의견에는 절대적으로 공감하지만, 그로 인해서 혐오감이 느껴질 만한 외모 라고 하시는 것은 연기력 이전에 외모가 좀 되야 된다는 세간의 세속적인 뭇 사람들의 평가와 다른게 없지 않겠습니까? 영화평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 같은 입장에서 저런 표현들을 평에서 보는 것이 더 거북스러워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진정한 주제가 여성이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것에 촛점이 맞혀져 있다는 말씀에는 좀 다른 의견입니다. 전형적인 그리스식, 유럽식 유머와 가벼운 미국식 유쾌함을 적절히 버무린 상업 영화 치고는 커플들 끼리 잠깐 시간내서 어깨 들썩이기엔 안성맞춤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why so seriou? 그저 상업영화 일 뿐인데요. 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대중에게 전해줄 수 있는 것 만으로 이미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글쓴이 님께서 지적하긴 스토리 부분이나 영화의 영상적인 연출을 본래 뮤지컬 보다 못하게 끌어낸 것은 감독의 역량 부족인것 같아 무척 아쉽긴 하지만요..실제로, 브로드웨이에서 원작 뮤지컬을 봤을 땐 영화보다 훨씬 짜임세 있던 구성이었던 것 같은데, 무한한 재료가 제공되는 영화에서 이정도라는건 좀 실망스럽긴 합니다-_-;; 또, 뮤지컬 보다 더 심하게 지나친 역동성을 보여줬던 여성 배우들의 연기가 좀 거슬리는 점도 없지 않지요. 아마도 무대 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절도있게 보여줄 것 보여주고 자제할것은 자제하는 경험이 부족해서 이지 않나 싶어요. 영화는 완성되면서 효과음, 편집, 이미지 보정, 특수효과, 배경음 삽입 등의 후처리가 많으니까 그런 것에 기대서 연기를 하면 본인의 수위 조절이 쉽지 않겠죠..
    여튼 반갑게 읽고 갑니다~!

    • BlogIcon The Blue  2008/09/13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리플 잘 읽었습니다. ^^;

      영화를 재미있게 보셨는데 제 글 때문에 마음이 상하신건 아니신지 걱정부터 되네요.

      일단 주제에 관해서 서로가 느끼는게 다르니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도 세상 구경하고 싶다고 했지? 우리 이 결혼 미루자"

      남자인 제 입장에선... 순수하고 사랑밖에 모르던 여자 주인공이 갑자기 철이 들어버린 모습에

      당황스러웠어요. 편집 문제로 인해 남자 주인공의 마음은 들어보지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영화는 끝나게 되고..

      일단 장점보단 비판을 많이한 영화평이네요. ^^;

      사실 얼마전에 쓴 다크나이트조차도 영화평이 썩 좋진 않아요.

      그리고 배우들의 외모를 언급한건

      극중 배역보다 배우들이 15-20년은 더 늙었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낸 그들에 재능과 노력엔 박수를 칠 수 있지만

      배역에 맞지 않는 배우를 선정한 제작진에겐 쓴소리를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교복을 입을 10대 배역에 30대-40대 배우가 열연을 한거랑 똑같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영화평의 요지를 다시 한번 언급하자면

      '좋은 음악과 이국적인 풍경을 느낄수 있는 영화지만 평점 9.5를 넘을만큼의 대작은 아니다'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2. 맘마미아 2008/09/13 14: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건 다 자신만의 생각이니 아무런 평도 하지 않겠습니다.

    "평점 9.5를 넘을만큼의 대작은 아니다"란 말씀은 듣기 좀 거북하네요.

    중 3 도덕교과서 보면 어느 누구도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거나 비판할 수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

    평점 9.5란 점수가 감독이 채점했습니까? 아니면 알바들?

    요즘 네티즌들은 냉혹할 정도로 정확합니다. 믿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나름 믿을 만합니다.

    대작이고 아니고는 님의 개인적인 생각 뿐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 BlogIcon The Blue  2008/09/13 1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화평점은 관람객들 한명한명에게 다 물어볼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여론조사 같은 표본을 추출해서 통계를 내는 것도 아니죠.

      적극적으로 평점을 매기는데 참여하는 분들만의 공간입니다.

      그래서 극단적인 경향을 보이죠. 재미있게 본 사람들은 무조건 10점만점, 재미없게 본 사람들은 5점 미만

      그게 지금 영화사이트들의 평점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적극성에 관해서도 3가지 부류의 참여만 가능합니다.

      1. 영화를 너무너무 재미있게 본 사람.
      2. 알바(경쟁측 영화사 알바도 포함)
      3. 너무 재미없어 돈 아까운 사람.

      비율은 어디가 가장 많을지는 비밀로 해야겠지요?

      이를 종합했을 때 맘마미아의 9.5란 평점은 조금은 극단적인 면이 있다고 봅니다.

      평점이 9.5라면 아카데미에서 최소한 10개 부분은 노미네이트 되야할 영화는 되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지적해주신 거처럼 이 모든 생각은 제 개인적 생각뿐입니다.

      ^_^ 제 글에 너무 기분 상해하지는 마셨으면 해요.

  3. BlogIcon 대나무먹는펜다 2008/09/13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상평 잘 보고가 오빠만의 감상평이니 내 생각은 개입하지 않을게.
    글 정말 잘쓴 것 같아^^
    맘마미아는 뮤지컬로 먼저 보는게 나았을 뻔 했어..
    아쉽다..ㅎㅎ
    예상했던데로 부정적인 반응이 많네?^^;;

    • BlogIcon The Blue  2008/09/13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

      사람마다 영화를 보는 관점은 다른걸~

      맘마미아는 여자들에겐 최고의 영화일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

      난 다른 관점에서 그걸 바라봤고 비판하다 보니 재미있게 본 사람들 입장에선 받아들이기가 힘드셔서

      리플을 다신듯해. 그래도 리플은 남겨주셨잖아.

      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가자.

      "악플보다 무서운 무플"

      암튼 위로해줘서 고마워.

  4. 포크레인 2008/09/13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저 역시 많은 부분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잘 지적해 주셨네요

    • BlogIcon The Blue  2008/09/13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_^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부족한 글이라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읽으실 줄 몰랐어요.

      어떻게 손을 봐야하는데 ㅎㅎ 엄두가 안 나네요.

      어디서부터 뜯어 고쳐야 할지...

  5. 늙늙 2008/09/13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로서 글에 동의합니다
    할머니들이 부르는 영앤스윗... 한편으론 민망하고 다른한편으론 짜증이 밀려왔습니다.
    정말이지 메릴스트립과 피어슨브로스넌... 역 따내려고 어지간했었나봅니다.
    피어슨이 쇠파이프긁는 목소리로 부르는노래는 잘타던 모닷불에 찬물 확 껸지는 느낌이더군요.
    차라리 뮤지컬 녹화한게 있다면 그걸 먼저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BlogIcon The Blue  2008/09/13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ㅠ_ㅠ 남성 동지분이 위로를 해주셨네요.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메릴스트립은 모르겠지만 피어슨 브로스넌은

      감독이 적극 추천을 했다고 합니다. ^^;

      그분의 티켓파워를 결코 무시할 수 없었겠죠.

      노래가 안되는건 정말 안타깝긴 하더라구요.

      처음엔 짜증이... 나중엔 안타까움이... 마지막엔... 걱정이 되더라구요.

  6. 크롬 유저 2008/09/13 1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롬 브라우져 쓰고 있는데 글이 조금 이상하네요. 혹시나 싶어 IE로 들어왔는데 괜찮습니다. 참고하세요.

  7. 기가막혀 2008/09/13 1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섹스편집증과 여성 혐오증이 골고루 드러나는 글이네요.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세요.

    댁 같으면 자식이 아무 기술도 없이 18살에 결혼하겠다고 하면 오냐, 잘가라 할건가?

    우리나라 ㅂ

    • BlogIcon The Blue  2008/09/13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섹스편집증이란 개념은 없다는걸 말씀드립니다.

      지적하시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제대로 된 공부를 하셔서 용어에 대한 명확한 정립이 된 후 해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극중에 나온 소피는 20살입니다. 외국나이로 20살이면 한국식으론 21살이 되구요.

      남자친구와 아무런 대책없이 결혼을 하는게 아니라 호텔을 예쁘게 꾸미고 인터넷에 홍보해 수익을 얻을 계획

      을 세우는 철저한 준비끝에 결혼을 하는 겁니다.

      저를 더 당황시킨건... 소피는 댓글 쓰신분 같은 생각으로 어머니가 자신을 바라보는걸 너무나 싫어했습니다.

      영화를 제대로 이해못하신듯 하네요.

      결국 이 영화가 얼마나 짜임새가 나빴는지 댓글 달아주신 분이 스스로 증명해 주시네요. 고마워요.

  8. 파라 2008/09/13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스케스킹을 했다고는 생가지 않은데
    아마 아바의 화려했던 세대에 촛점도 있다 봐야지요
    케스팅은 제작자의 의도이지 함부로 얘기할 것은 아닐듯

    • BlogIcon The Blue  2008/09/14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사람마다 생각은 다 다른듯합니다.

      리플을 읽어볼수록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에 묘한 기분까지 들 정도네요.

  9. 맘마미아 최고!! 2008/09/13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연배우 메릴 스트립을 잘 몰라서(그 유명하다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에도 나왔다는걸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는...

    ㅋㅋ) 극 초반에는 왠 늙은 여자가 나오는 거지? 남자 상대 배우들 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라고 해야하나? 실제

    나이들은 잘 모르겠으나...하지만 중반에 들어서면서 헉!! 정말 도나 그대로를 100%로 소화해내는 연기력과 노래실력~~

    또는 열정적인 못짓~~끝나는 무렵엔 정말인지 팬이 되어 버렸다..ㅎㅎ 소피로 나오는 앳띠고 귀여운 외모의 신예배우

    아만다 시프리드~~너무나 매력적이여서 스크린속으로 들어가고픈 충동을 일으켰다..^^ 내가 여자 임에도 불구하고~~ㅋㅋ

    또 노래를 어찌나 잘 부르는지..암튼 맘마미아 너무나 즐겁고 경쾌하고 나의 가슴을 울리게 하는 영화 였다..

    (그래서 두번이나 봤다는..그래도 질리지 않고 첫번째 봤을때 놓쳤던 장면이나 내용을 또 다른 각도에서 해석 하게 되었다..)

  10. sarah 2008/09/13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첫머리글 정말 와 닿았습니다. 커플을 자제하시길... 사실 주위에서 맘마미아가 괜찮았다고 하면서 며칠동안 노래만 듣고 있다고 하는 말을 듣고 그냥 아무 정보없이 남편이랑 같는데 보는 내내 남편은 불편해 하더군요. 물론 아름다운 경관이라던가 노래 그리고 중간 중간 코믹한 요소로 재미있게는 보았지만 남자 여자를 떠나 저 역시 보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갑자기 바뀌는 상황 전개와 극도로 나이가 많은 분의 연기를 보고 있으려니 솔직히 불편한 부분도 있었고 말씀하신 대로 피어스의 부족한 가창력까지.. 이런 줄 알았다면 보지 않았다에 저는 한표입니다.

    별 생각 없이 보러 간거지만 영화를 보러 가서 불편했던 건 이번이 처음인거 같아요. 플롯이나 배우 캐스팅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썼었더라면 이런 얘기까지 할 필요가 없을텐데요.

    • BlogIcon The Blue  2008/09/14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좋은 작품이 될 수도 있었던 영화인데...

      준비가 부족해서 망쳐버린 듯해요.

      너무 뮤지컬에 기대서 가려고 한 기분이에요.

      지금까지 많은 뮤지컬 영화를 봤는데

      이렇게 실망한 영화는 저도 처음이었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11. BlogIcon 놀구네 2008/09/13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음악 덕분에 즐겁게 보았습니다.

    나이대가 너무 높은 여자 주인공들 그것 때문에 몰입 안되는 몇몇 장면. 피어스 브로스넌의 못들어줄 노래솜씨. 뜬금없는 상황. 노래에 억지로 맟춘듯한 스토리 등 단점이 너무 분명히 보이는 영화였지만 말이죠.

  12. 커리어우먼 2008/09/13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별한지 3달이 넘었어요.
    이 영화 2번봤는데요.
    처음에는 옛사랑이 생각나서 많이 울었어요.
    그리고 2번째 볼때는 먼가, 행복한 느낌?
    ㅋ ^^ 여자의 마음을 보여주는 영화예요.
    제마음과 많이 통했다는~ ^^ 역시 기본적으로 인간은 같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 BlogIcon The Blue  2008/09/14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영화속에서 그런 행복을 느끼셨다니..

      진짜 여자분들에겐 참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행복을 못 느낀다는게 슬플정도네요.

  13. 남자입니다 2008/09/13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말 쓰긴 싫어 하지만 본인이 한번 만들어 보시죠... ㅎㅎ



    피어스 브로스런 빼면 굳이 나쁜 캐스팅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불장난 같은 로맨스가 굳이 20대 초반에만 이뤄지란 법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피어스브로스넌의 깨는 보컬만 아니였으면 전체적으로 만족할만한 영화였습니다



    본인과 다른 댓글이 없다고 본인의 생각이 맞는다는 생각은 잠시 접어 두시길 바랍니다


    귀찮아서 안쓰시는 분들도 많거든요 ㅎㅎ

    • BlogIcon The Blue  2008/09/14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말하긴 싫지만

      귀찮아서 안 쓰는 분들이 다 "남자입니다"님과 같은 의견은 아니죠.

      실재로 리플들 성향을 분석해보면 반반입니다.

      그냥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죠.

      전 이런식으로 영화를 본거고 다른 분들은 다른식으로 봤을뿐.

  14. e 2008/09/13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여자의 입장을 더 잘 드러내주고, 여자들의 공감을 더 많이 살 만한 영화입니다.
    그렇지만, 영화라는 것이 꼭 동등하게 남녀의 시각을 드러내어서 나타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실미도나, 태극기 휘날리며, 여러 전쟁영화들 많은 액션블록버스터 영화들에서 여자는 그저 예쁘고 몸매 좋은 감초역이나, 연약함을 나타내는 역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런 영화들이 다 났쁘다라고 말할 수 는 없죠. 그 나름대로 가지는 의미가 있고 연출자의 의도가 있었을 테니까요. 게다가 이 영화에 대한 님의 생각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연출자의 의도는 생각해보지도 않고 배우들의 외적인 모습을 먼저 평가하는 건 글을 읽는 사람으로써 썩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에요. 혐오감이라... 좀 더 다듬은 표현으로 고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 BlogIcon The Blue  2008/09/14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출자의 의도는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게 만들겠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만약 남자를 위한 영화를 평가했다면 전 적합도에서 여자분들은 낮췄을 겁니다.

      세상은 다양한 생각이 공존할때 더 아름다워 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5. 행인 2008/09/13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잼나기만 하던데..특히 아바노래를 많이 알면 그 즐거움은..말 그대로 뮤지컬 영화잖아요 뭘 그렇게 비꼬시는지

    • BlogIcon The Blue  2008/09/14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정말 좋은 영화가 만들어 질수도 있는 재료를 가지고

      영화를 망쳐버린 제작진들을 비난했을뿐입니다.

      제 개인적 생각이니 너무 마음에 담지 마세요. ^^

  16. 투덜이 2008/09/13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요. 피어스 브로스넌의 부자연스러운 노래와 너무 늙은 도나의 외모땜에 좀 거슬리긴 했어요.

    하지만, 완벽한 도나의 연기. 아만다 시프리드의 귀여운 매력, 너무 예쁜 노래목소리.....

    I have a dream. 이 귓가에 아직도 맴도네요. 이제 초등학교 4학년, 2학년인 딸들이 좀 더 크면 꼭

    보여 주고 싶은 영화가 되었어요. 엄마가 입혀 주는 웨딩 드레스..... 행복한 영화였습니다.

  17. 흐음 2008/09/13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음....

    너무나 재밌게 봤는데,,(저는 남자입니다)

    거의 마지막에 들리는 Winner will .. 이부분에서는 정말 감동까지 받아가면서요 허허

    언제나 감상평을 볼때는 내 생각이 전부를 차지않다는걸 염두해 보고 봅니다.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도 분명히 있을거란 거죠 ㅎㅎ; 저와 거의 상반대 입장 잘 보았습니다.


    Ps : 노래는 정말 최고죠?

  18. ㅎㅎ 2008/09/13 2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남자로써 상당히 공감합니다.

    글래 본영화 중에 가장 하품을 많이 했던 영화였습니다.

    뮤지컬은 역시 뮤지컬로 봐야 겠다는 생각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준 영화였습니다.

    • BlogIcon The Blue  2008/09/14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꼭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되요 ㅜ_ㅜ 뮤지컬 영화도 완성도 높은 영화 많답니다.

      '물랑루즈'만 해도 괜찮구요.

      다음번엔 좋은 뮤지컬 영화가 개봉하길 바래요.

  19. eee 2008/09/13 2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님 저도 남잔데요..
    저도 왠만하면 감동을 잘 받지 않지만 이번 영화 보면서 아..정말 흥겨웠고 감동도 많이 받았어요.
    머 연인끼리 가지 마라구요?? 저는 여자친구가 너무 좋아하면서 같이 봐줘서 고맙다고 그러던데요~
    여자친구도 좋고 나도 좋고 금슬도 더욱더 좋아졌는데..
    무슨 현명하게 거절 하는법이라니.ㅎㅎㅎㅎㅎㅎㅎㅎ
    당신은 여자친구를 위해 그정도도 못해주나요? 님 여자친구 불쌍해요..
    안타깝네요.......

    • BlogIcon The Blue  2008/09/14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을 안 읽고 리플다시는 분들 보면 화가 나요.

      제 글에서 분명히 다 말했습니다. 글을 다 읽고 리플달던가 아님 안 다셨으면 해요.

  20. 스컬리요원 2008/09/13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생각보다 영화가 실망스러워 이 정도 별점도 나올 수 있겠다 생각하며 클릭했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개인적인 생각을 달아본다면, 총점이 6~7.5정도 되죠.
    이 이상을 기대했지만 저예산영화같은 느낌에 밋밋한 스토리가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단순한 스토리는 뮤지컬 영화의 한계일 수밖에 없지만, 그 밋밋함 속에서도 이야기 흐름의 긴장이나 기쁨, 혹은 비장함 등을 이 이상 표현할 수도 있었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뮤지컬 영화라면 일단 적어도 중간 이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ㅋㅋ

    스포 부분은 스포일러 경고를 달 필요가 없을 듯하군요. 매릴 스트립이 자유 분방한 여성이란 점은 이미 예고편에도 나오며 기본 컨셉이기 때문입니다. 굳이 그 부분에 서브타이틀을 달고 싶으시다면 '지극히 사적인 소견' 정도랄까요? 메릴 스트립이 3명의 남자들과 잤다는 사실을 이렇게 거북해하며 스포일러 패스를 달아 지적하시는 부분은 요즘 영화 추세와 비교해볼때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물론 그 이상의 남자와 잤을 수도 있다고 짐작할 수 있다'라는 주장이 나올 수 있지만, 요점은 메릴 스트립은 어렸을 때 사랑에 배신당한 상처를 가지고(알고보니 오해였지만) 어린 나이에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살아온 여성이라는 것이지 남자의 수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딸인 아만다는 계획적으로 결혼을 준비했다고 하시지만, 영화 줄거리상 그것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피어스 브로스넌이 아만다와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도 세상을 향해 나갈 생각을 하지 못하고 어머니 곁에 눌러앉아 숙박업을 하려는 아만다의 짧다면 짧은, 어린 생각이 나타납니다. 남자친구도 세상을 여행하다 이 섬에 와서 여자친구 곁에 정착했지만 다시 세상으로 함께 나가고 싶어하고요. 이런 상황에서 아만다는 '아버지'라는 새로운 국면 없이는 자신이 한 단계 나아가지 못할 것임을 영화 곳곳에서 암시하고, 결국 결혼식장에서 세 '가능성 있는' 아버지를 만나 그들의 사랑을 받으며 마침내 자신을 찾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봅니다. 남자친구는 쌍수 들며 환영하고요. 그걸 '많은 남자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님의 해석은 참 당황스럽습니다. '세상 경험을 많이 하고 싶다'는 딸의 의도를 '남자 경험을 많이 하겠다'는 뜻으로 곡해한 부분도 잘못됐지만, 그에 앞서 '여성의 자유분방한 남자 경험' 자체에 강한 거부를 나타내고 있는 님의 의도가 이 글 읽기를 상당히 불편하게 만듭니다... 외모에 대한 거북한 의견은 논외로 하고라도 말입니다.

    • BlogIcon The Blue  2008/09/14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쎼요? 제 해석이 자의적이라 하셨는데

      스컬리님 해석 또한 지극히 자의적이네요.

      서로가 생각이 다른거 아닌가요? 전 그쪽이 틀렸다고 생각 안 합니다.

      그러니 제게도 틀렸다는 발언은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단순히 세상 구경을 하고 싶다면 결혼을 하고 나갈수도 있지 않을까요?

      여러가지 변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의지가 다분이 담겨있는 판단이라서 불쾌했습니다.

      그리고 남자가 쌍수를 들고 환영했다고 하는데 그건 여자 주인공의 일방적인 대사였죠.

      너무 긍적으로만 해석을 하신듯 하네요.

      그래도 틀렸다고 생각은 안 할게요. 서로가 생각이 다른건 당연하니깐요.

  21. 영화보는재미 2008/09/13 2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변에서 권하는 영화는 어떨땐 제 감성과 맞아서 아__그럴만해..좋아...아니면 주변에서 권해도 별루였던 기역..
    고로, 아마 추천이 없었다면 결코 혼자의 판단으론 보지 않았을 맘마미아----
    심야를 보는 관계로 무섭기도 해서 피곤하다는 남편한테 애교를 부렸지만 결코 남편은 혼자서 보고 오라고 냉정..
    보는 순간 순간 아~~~~~~~~~남편하고 안보길 정말 다행이다 라는생각..남편의 잔소리를 계속 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에
    혼자서 보는 재미가 더 있었습니다.
    몇%가 뭔가 부족하게 짜여진 구성---난 누구에게도 권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하지만 오랫만에 아바의 노래는 실컷 들어 귀에 잔잔히 울려퍼짐은 있네요...즐건운 한가위 저녁 되세요~

    • BlogIcon The Blue  2008/09/15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 그쵸 진짜 아바노래는 최고였습니다.

      남편분과 같이 가지 못하신건 조금은 아쉽네요.

      든든한 분이 옆에 계셨다면 심야 영화를 관람하는데 다른 외부저인 스트레스가 적으셨을텐데요.

      다만 남자친구에서 다운그레이드 된 남편이다보니 ^^;; 잔소린 살짝 할지도... ㅎㅎ

      댓글 다신 님도 즐거운 추석 되세요. ^^

  22. ㅇㅇ 2008/09/14 0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이렇게 저렇게 따지고 보면 스토리상에서 매끈하지 못한 부분이 많고, 이해못할 가치관도 있었던 듯 하지만.. 저는 오늘 이 영화 진짜 재밌게 본다고 그런거 따질 생각도 못했는데. 한 순간 장면장면이 너무 즐거워서 몰입하고 봤거든요. 이 영화는 그냥 이렇게 즐기는게 ㅎㅎ^^

    • BlogIcon The Blue  2008/09/15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네~ 영화를 보는 관점이 워낙 다양하다 보니

      저같은 사람도 있는거죠. ^^ 각자 자신의 방식대로 영화를 보면 되는겁니다.

      아바 노래에 2시간을 정신없이 보내는 경험도 괜찮아요 ^^

  23. 2008/09/14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영화가 여성취향인 건 동의합니다.
    저도 보면서 남자들은 별로 안좋아하겠다라는 생각 했었습니다..
    하지만 여성을 위한 영화면 비판받아 마땅한 영화인가요???
    남녀 모두 만족시켜주는 영화는 제가 보기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은데요.
    남자를 위한 남자영화도 많구요....
    보통 전쟁영화나 조폭소재, 누아르 중에 그런 영화들이 많지요..
    자유섹스나 도나의 자유분방함이 분명 남자들 보기엔 불편했겠지만
    남자영화중에선 대부분 여성들이 성적인 대상이나 학대받는 약한 대상으로
    그려져 여성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영화들중에 단지 남자영화라는 이유로 비판받은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요??
    그리고 다른건 몰라도 딸이 세상을 더 알고 싶다라고 한 걸 많은 남자와 경험해보고
    싶다라고 한 걸로 해석하다니...
    순전히 남성적인 시각으로 여성을 해석한 걸로 밖에 안 보이네요..
    무엇보다 딸이 그런 뜻으로 한 말이라면 남자친구와 같이 떠나지 않았겠지요...
    총평 이외의 부분은 저도 어느정도 동의하고, 재미없게 보신것도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거니
    머라할 순 없지만 그 부분이 약간 맘에 안 들어 끄적여봤습니다....

    • BlogIcon The Blue  2008/09/15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일단 마지막 파혼 장면에 관해선 다른 분 리플에 추가적인 설명을 했습니다.

      일단 제가 남자다 보니 당연히 남성적인 시각으로 영화를 바라봤습니다.

      해석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결혼을 안 하고 세상 밖으로 나간다는 건 헤어짐을 동반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긴 스컬리꼐 남긴 댓글을 참고해주세요.

      ^^ 그리고 생각이 다른걸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4. 영화라고 하기엔 거북 2008/09/14 0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전 남자이고, 직접 영화를 본 사람입니다.

    여자만을 위한 영화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문란한 성생활을 포함하여 여자들이 주체가 된 영화인건 저도 알고 유심히 봤지만, 여자의 편협된 사고만을 나타내지는 않았더군요. 오히려 부분적으로, 남녀에게는 참 공정한 영화였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지, 여성들의 성격이 약간 감정적인 면이 많듯이, 그런 정적인 부분이 여성을 많이 이끌어낸것 같고, 창조력이 뛰어난 남성들이 보기엔 진부하기 짝이 없었던 영화입니다.

    영화스토리는 정말 말이 안되게 어색하군요, 스토리를 그 따위로 짜 놓은 것은 아마도, 노래가서에 상황을 맞추다 보니, 어쩔 수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쨌든 영화로서의 스토리는 꽝입니다.

    노래...정말 짱 좋았습니다. 남자 배우빼고 여자배우의 목소리는 정말 맑고 깨끗했습니다. 역시 세계적인 노래가 뭔가 다르긴 다르더군요...

    저랑 같이 본 여자친구는 또 보고 싶다고 하지만, 전 두번다시 그 영화보긴 싫습니다. 단지, 그 노래는 계속 듣고 싶습니다.

    노래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한번정도는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뮤지컬영화라는 점을 명심하시고..

    노래에 관심이 없으신 분은, 정말 지루하고 짜증날 영화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 평정은 두개입니다.

    영화 평점: 3점
    뮤지컬 영화 평점: 7점

    참고로 전 노래나오는 부분 빼고는 계속 졸았습니다. 스토리가 어설퍼도 이렇게 어설플 수가 있나요? 남자 세명이랑 동시에 만나고 임신도 했으면서 누구 애인지도 모르고...그리고 스토리는 어찌나 어색하던지ㅠㅠ

    • BlogIcon The Blue  2008/09/15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 저도 평점이 2개 떠오르더라구요.

      여자분들은 7-8점정도는 줄 수 있는 영화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평균적인 감수성을 가진 남자라면 5점을 넘기 힘든 영화라고 느꼈고 나이대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평점은 깎일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_-; 다른 몇몇 커뮤니티에선 남자분들의 분노의 리뷰가 가득하더라구요.ㅎㅎ

      참 남자끼린 생각하는게 비슷하구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씁쓸하기도 하고 동지애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5. 은고래 2008/09/14 0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옆에 남자는 머리를 스크린 쪽으로 향해 아주 집중해서 보시던데.. 영화 끝나도 나가지도 않고.
    정말 재밌어 하고 신나해하던데... 여자를 위한 영화라는 둥~ 안그런 사람들도 있다구요.
    그리고 미스 캐스팅~ 지나치게 늙어보이는 여배우~ 그걸 상쇠할 만큼 여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실력은 최상급이었다구요. 어느 배우가 메릴스트립과 같은 연기력과 노래의 느낌을 뽑아낼 수 있었을까요. 정말 멋있었다구요.

    • BlogIcon The Blue  2008/09/15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메릴 스트립을 대체할 배우가 대충 생각해도 30명정도는 떠오르던데... ^^;

      일단 맘마미아는 남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는 아닙니다. 인정할 건 인정하셔야죠.

  26. rucky 2008/09/14 0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여자들에 의한 여자들의 영화 일까,,, 요,,,전 남자 인데 너무 좋았는데 남자들도 보면 좋을것 같은 그런 영화 였습니다 그냥 편하게 보고 나오면,,, 마음이 밝아 지는 느낌이라 할까 ,,, 전 두번이나 봤는걸요,,,

    • BlogIcon The Blue  2008/09/15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영화를 두번씩이나 보시다니 대단한 용자시네요.

      다음엔 2번 볼 돈으로 맘마미아 OST를 구매해주시는게

      영화산업에 더 큰 발전이 될듯 하네요. ^^

  27. 유진박 2008/09/14 06: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거의 대부분 혹평이시고, 좋은 평가를 해 주신 부분이 노래인데...
    저는 영화관을 잘 못 골라갔는지 영화관의 전면에서만 깨잘거리는 사운드가 나고,
    것도 모잘라서 사운드 퀄리티가 80년대 수준이더라고요..... ㅠㅜㅠㅜ
    영화가 원래 이런건지, 아니면 극장이 뭐같은데였는지 심히 의심이 갔었는데
    블루님 평을 보아하니 제가 극장을 잘 못 찾아갔었던 것 같군요...

    저는 추석을 맞아 부모님과 같이 보러 갔었는데, 맘마미아 초기에 오리지날 팀의 공연을 보셨던 터라
    누구보다도 실망을 많이 하셨었지요....
    뮤지컬에서처럼 관객들 다 일어나 춤추며 흥분하는 상상을 하셨던듯.....
    결과적으로 사운드가 전혀 받쳐주지 않았고, 나오시는 내내 투덜투덜.....

    • BlogIcon The Blue  2008/09/15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영화는 정말 좋은 상영관에서 봐야 하는듯 합니다.

      일단 메가박스/CGV같은 멀티플렉스 극장은

      기본은 갖춘 상영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화를 보실땐 가까운 곳보단 메이저 극장에서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28. 신경하 해나가 별명 2008/09/14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 뭐라해도 우린 (어머니와 딸)또 보고 싶은 영화 였습니다. 영화의 배경도 그리스의 바다! 아! 정말 환상적이었고 노래는 말할거 조차 없을정도로 완벽 그 자체 입니다. 마음이 환해졌어요. Thank you for the music~~

  29. adf 2008/09/15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님 무슨 평론가 처럼 말하는데


    은근히 좋은점도 말하면서 .. 막 깎아내리내요

    정말 얄팍한 수법이죠.

    참 여자를 위한 영화가 머 어떻다는건지

    님 정말 여자친구 못만나겟네요 ..님 여자친구도 참...ㄷㄷㄷ

    • BlogIcon The Blue  2008/09/15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_^ 그쪽이 더 불쌍하시네요.

      댓글이 논리도 없고 일관성도 없고

      본인이 쓰고도 뭘 말했는지 이해는 되세요?

      전 글을 시작하는 초반부에 분명히 경고 문구 삽입했습니다.

      혹평이 가득한 감상평이니 영화를 재미있게 본 사람은 읽지 말라고.

      누가 맘마미아를 뛰워주다가 깎아내려요?

      처음부터 '조낸'깠구만...

      난독증이 심각하시네요. 안타깝습니다. 문맹은 아니신듯 한데 문화생활을 즐기시기엔 지적 능력이 부족하신듯

      보이시네요. 세상 만사를 논리와 이성이 아닌 감성으로 바라보는 분이신가봐요?

      그리고 비판을 하려면 글에 관한 내용으로 비판을 해야지 제 개인 신상에 관해서 비난을 쳐하시나요?

      인격이 아~주 높으시네요. 고매한 품격을 가지신 분이 제 블로그까지 방문해주셔서 무척이나 영광스럽네요.

      제 여자 친구를 불쌍해하기 전에 댁의 인생이나 챙기셨으면 해요.

      뭐 눈엔 세상이 다 뭐로만 보인다고 ^^ 쯧쯧쯧...

      삐뚤어진 인생관을 부디 극복하셨으면 합니다.

      안그럼 그쪽의 인생도 굴절된 삶의 연속일 겁니다.

  30. 지나가다 2008/09/15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플 읽어보면서 한국 네티즌들 수준에 실망했네요.
    전 글에 전적으로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글쓴이를 인격적으로 모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도착증 환자나 편지증이라는등 그리고 여자친구가 불쌍하다는 글까지 써 있더군요.

    이 글이 무슨 정신병자가 써올린 일기입니까?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악플만 배설하는 분들은 정말 한심해 보입니다.
    해석에 관해선 사람인 이상 느끼는게 다르니 같을수가 없는거죠.

    아무튼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동감하는 부분도 많고요.

  31. -_- 2008/09/15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를 보고도 평점 9점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

    이 영화는 평점 6-7점 사이가 적당함.

    • BlogIcon ☆땡글이★ 2008/09/16 0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9점 줄수 있는데요~^-^
      제가 어찌보면 생각없이 영화를 보는 편이라 그럴수도 있지만...전 그냥 영화는 평론하는게 아니라 그냥 편하게 봐서 평점이 높은편입니다..
      제 개인적으론 9점 줄수 있습니다^^;

    • BlogIcon The Blue  2008/09/16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떙글이 너가 그 유명한 9점대 평점의 수장이냐.

      ㅡ_ㅡ+

      너가 대표니 너에게 말하마

      잘 들어. ㅡ_ㅡ+









      9점이든 5점이든 ㅠ_ㅠ 친하게 지내잔 말야.

      그냥 내 생각이라고 내 생각.

    • BlogIcon ☆땡글이★ 2008/09/16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케 까칠해 졌어요~-_-;;
      그냥 전 9점이라구요~ㅋㅋ

  32. 2008/09/15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들중 이상한 사람들은 메릴 스트립이 할머니로만 보이는구나..
    아니 글쓰신 분만 그렇다는게 아니구요
    밑에 리플들 중 개념이 정말 없어보이는 사람들 또한 너무 많아서요.
    솔직히 미스캐스팅은 전혀 아니었거든요..

    생각이 없어보이시는 분들이 조금 보이네요

    • 현 바보? 2008/09/16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60살 넘은 할머니를 할머니라 하지 뭐라고 하나요?
      개념이 없어? 글쓴이랑 같은 생각하면 그게 욕 먹을 일인가? 그리고 여자들도 캐스팅에 관해선 글쓴이에게 공감하는 사람 위 리플에 많거든? 인터넷이라고 말 너무 함부러 하시는데 누가 개념이 없어? 영화 욕하면 너한테 뭐 피해가? 맘마미아 댓글 알바야? 미스캐스팅이 아니래 푸하하하하 정말 그쪽 말대로 생각없이 영화보는 사람이 너무 많네. 역시 알바는 티난다 그치?

    • BlogIcon ☆땡글이★ 2008/09/16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메릴스트립..
      나이 먹고 미모가 안된다 해서 이렇게 욕먹을 정도의 배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아카데미에두 12번이나 후보에 오를정도로 연기파 배우인데...외모때문에 이런 취급(?)받다니 안타깝네요~^^;

  33. BlogIcon ☆땡글이★ 2008/09/16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까지의 글중 최고의 반응(?)이네요~ㅋ
    어쨌든 저랑 오빠랑의 생각은 다르니깐요
    그래두 좀 심하긴 해요~ㅡ_ㅡ;;ㅋ
    오빠야 한텐 영화 추천 안할래요~ㅡㅡ;;
    추천했다가 욕먹겠당..ㅋㅋ
    그냥 전 제 스타일 대루 편하게 평론 안하구 느낀대루 볼래요~~ㅋㅋ^-^
    제가 글에 썼듯이 엄마랑 봐서 더욱 즐거웠어요~메릴스트립의 나이와 외모가 부담스러울진 몰라두
    예전에 어릴적 보던 비디오에서 메릴스트립의 젊었을때의 나름대로 빛나던 모습을 기억하고 있기도 하구
    나이가 들었지만 나름 천진한(?)모습에 흐믓하게 봤거든요~
    전 어쨌든 제기준에 9.5!!>_<

    • BlogIcon The Blue  2008/09/16 0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떙글이... 굴러버린닷 -_-+

      내가 언제 추천해준 영화 가지고 뭐라하니?

      진짜 나빴어.

    • BlogIcon ☆땡글이★ 2008/09/16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ㅠ_ㅠ한번만 봐주세요~~~
      ㅋㅋ뭐라 한건 아니지만
      어쨌든 취향이 다르고 보는 스타일이 다르고
      그러다 보니 너무 극과 극이 여서요~^^;;
      그냥 그렇다구요~ㅠ_ㅠ농담두 못해요?힝~

    • BlogIcon The Blue  2008/09/16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넌 여자고

      난 남자고

      넌 금성에서 왔으려나?

      난 화성에서 왔겠구?

      넌 긴 머리

      난 짧은 머리

      넌 레귤러

      난 구피

      그게 사람이야...

      그걸 이해하는 것도 사람이고...

      난 너 평점이 틀렸다고 생각 안해.

  34. BlogIcon 사과벌뢰 2008/09/18 0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바지 돌려입기 (The Sisterhood Of The Traveling Pants) 이 영화 를 권하싶네요

    • BlogIcon The Blue  2008/09/27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 ㅜ_ㅜ 댓글을 지금 발견했어요.
      최근에 저작권 문제로 포스팅 수정하면서 보게 되었는데
      리플을 남기셨었네요.

      청바지 돌려입기 네이버로 검색해봤더니 평이 좋네요. 기회되면 한번 봐야겠어요. ^^

  35. BlogIcon 재밍 2008/09/19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본 사람들의 리뷰는 대체적으로 안좋은 말들이 많은데 (저도 그렇고)
    왜 그렇게 띄워주고 기대심리가 컸던건지 모르겠습니다.
    뮤지컬을 안봐서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유명한 만큼 뮤지컬은 대작이었고 영화도 그럴거라고 생각되었던듯해요.
    마케팅도 있었을거고...

    스카이는 여자때문에 정착했는데,
    여자는 넓은 세상을 더 겪고 싶어서 결혼을 미루자고 했고 남자는 그것까지 수용했으니 참 대단하네요.
    우리나라 드라마에 나오면 콩가루 집안처럼 묘사되면서 추잡해질 이야기가 이렇게 미화되는 것으로 '사랑'이 되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각 요소별 날카로운 평가도 잘읽었습니다.
    트랙백 감사드려요 ^^

    • BlogIcon The Blue  2008/09/19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_^ 저야말로 재밍님의 뼈가 있는 글 재미있게 봤어요.

      어찌나 정곡들을 찌르는지. 다른 글들에 트랙백 남길때는

      "음... 그렇구나"

      이정도 느낌이었다면 재밍님의 글은

      "우하하하! 대박이야 하하하"

      막 이러면서 봤어요.

      재밍님 블로그도 자주자주 놀러갈게요.

      다른 좋은 글들도 많았어요.

  36. BlogIcon White†Devil 2008/09/20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영화 전체적인 내용에 촛점을 두기 보다는 그냥 영화속의 배경과 역시 아바의 음악이
    듣기 좋았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고 생각하는 관점이 다르므로 이영화를 좋게 평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전 이영화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한번더 음악과 배경만은 볼만했던 영화라는 점 ㅋ

    즐건 주말 보내세요^^
    글 잘 읽구 갑니다.

    이 영화에 나오는 음악제목과 간단한 내용이 제 블러그의 글의 내용과 비슷한 맥락이라서 공감이 갑니다. ㅋㅋ

    • BlogIcon The Blue  2008/09/27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맞습니다.

      음악을 즐기면서 2시간 보내긴 그리 나쁜 영화라고 할순 없습니다.

      전 이점은 분명히 인정했습니다. 다만 다른 관점에서 영화를 바라 봤을 때 단점을 지적한겁니다. ^^

  37. 앙금이 2008/09/21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나름 재미있게 봤어요. 이렇게 분석만 하면 영화가 너무 재미없을듯 해요.

    • BlogIcon The Blue  2008/09/25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인으로 예를 들게요.

      어떤 사람에겐 다 같은 와인일 수 있겠지만 미식가들 입엔 그 맛과 퀄리티가 다 다르게 느껴진답니다.

  38. Daum신지식 담당자 2008/09/25 1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Daum신지식 담당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9월3주 우수블로거"로 선정되셨습니다~!
    ☞공지참조 http://kdaum.tistory.com/83

    좋은 포스팅 트래백답변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Daum 영화예매권을 발송해드리고자 합니다.
    Daum아이디를 댓글로 알려주시면 영화예매권 지급해드리겠습니다.
    확인하시고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39. 상민군 2008/09/27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여친과 함께 갔는데,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래서...커플끼리 가지 말라고 하신 거에 살짝 빈정 상하기도 하고, 그외 영화평에 관한 글쓴이의 말들에 동의할 수는 없네요. 하지만, 동의하지 않는다 해서 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이렇게 생각될 수도 있겠다...이런 시각도 맞을 지도...뭐 이렇습니다.

    "자기가 재밌게 봤는데 이 사람은 왜 이렇게 꼬여서 볼까?"
    "이 사람은 자기 말만 맞는다고 생각되는군?"
    "편협한 사람이 틀림없어!"

    이런 생각을 가진 그 자신이 꼬이고 자기 중심적인 편협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친이 어쩌고 저쩌고 인신공격까지 하는 분들은 자신의 글에 대한 부끄러움을 10년 후에는 느끼실 수 있을까요...
    글 쓰신 분과 저는 그냥 영화 보던 날의 기분이 달랐을지도 모르고, 아니면 원래 영화 취향이 다른 거지요.
    세상에는 수많은 자기만의 이유가 있지요.
    강요하지 않는 한, 우리 모두 조금 더 타인의 표현에 귀를 열었으면 좋겠네요.
    안녕히 계세요.

    • BlogIcon The Blue  2008/09/27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상민님의 댓글에 100% 공감합니다.

      영화를 보는 눈이야 사람마다 다르죠 ^^

      재미있게 보셨다면 그 분 기준에서 재미있었던 거고
      재미없었다면 그 분 기준에서 재미없었던 겁니다.

      다양한 생각이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가 되었으면 해요.

  40. 알렉스 2008/09/27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만 읽어도 영화가 보고 싶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세요 ^^*

    참, 저는 음악쪽 블로거입니다. 언제한번 와서 좋은정보도 담아가세요~

  41. BlogIcon 앙탈고양이 2008/09/27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직도 이 영화를 보지 못해서..^^*
    보고 나면 댓글을 남기지요..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The Blue  2008/09/27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앙탈고양이님이시네요. 오랜만에 뵙는거 같아요.

      자주 놀러가야하는데 ㅠ_ㅠ 죄송해요.

      고양이님도 주말 잘 보내시구요.

      좋은 포스트 있으시면 트랙백으로 홍보 해주세요. ^_^

  42. BlogIcon GoodLife 2008/09/27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악은 정말 최고지요! 뮤지컬로 봤었는데, 영화로도 봐야겠습니다.

  43. BlogIcon 썬도그 2008/09/27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평 잘 읽었습니다. 캐스팅부분은 이런 느낌이 나긴 나더군요. 메릴 스트립을 뛰어주기 위한 포석인가? 40대가 아닌 대부분의 배우가 60살에 가까우니까요. 차라리 그냥 딸의 나이를 30살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도 모든 결점을 아바노래가 날려버립니다. 스토리는 동화같아서 유치하기도 하지만 꿈을 꾸게도 해주더군요.

  44. BlogIcon 컴속의 나 2008/10/26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평 잘 읽었습니다. 그렇게 흥겨운 영화에서 감동받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아바 노래 너무 좋았구요. 갑갑한 현실을 날려버리는 한 바탕의 멋진 꿈을 꾼 것 같습니다.

  45. 감상평 2008/11/26 0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찮지만 몇 자 적어봅니다.

    저는 3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뒤늦게 이 영화를 혼자 사무실에서 다운받아 봤는데, 제 경우엔 아주 즐겁게 봤고
    와이프와 함께 극장에서 봤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입니다.

    친숙하고 신나는 아바의 음악 덕분에 2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배우들의
    열창과 감정을 잘 살린 연기 또한 좋았습니다.
    특히 도나역의 메릴 스트립의 맛깔나는 가창력과 연기가 일품이었다고 생각
    됩니다. 지적하신 피어스 브로스넌의 다소 깨는 목소리는 저 역시 약간 거북
    하더군요. 하지만 OST를 몇 번 듣다보니 그마져도 나름 괜찮다고 느껴집니다.

    저와는 다른 견해를 가지신것 같지만 블루님의 의견도 흥미롭게 봤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시는것도 좋지만 이 블로그의 주인장으로서
    손님들의 의견도 존중해 주셨더라면 좀 더 좋은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