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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뉴스 개편후 추천자가 사라졌다.

감성미디어/일상다반사 | 2008/11/06 14:19 |



위 글을 읽어주세요. 


11월 5일 블로그 뉴스가 개편을 맞이했다. 많은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상황이다. 황금펜이 아닌 일반 블로거 기자로서 
내가 느끼는 점은 편의성은 증대되었지만 규 블로거 기자에겐 큰 장벽이 놓이게 되었다는 점이다. 

물론 좋은 글은 베스트로 갈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이 예전보단 줄어들었다는 점을 지적하는 거다.
그 이유로는 랭킹 시스템의 로직 변화와 채널의 분화를 들 수 있다.

랭킹 시스템의 로직을 아직 제대로 분석한건 아니지만 조회수일반인들의 추천이 그 의미가 퇴색된듯 하다.

다양한 글들을 발굴하려고 도입한 채널시스템도 제 역할을 하지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너무나 분산되는 바람에 추천왕들은 개별 채널로 돌기보단 5개의 통합 채널(시사, 사는 이야기,문화,IT,스포츠)에서만
추천을 하는듯 보인다.

통합채널에선 개별 채널별로 황금펜 분들이 한 분씩만 글을 올려도 10개 가까운 글이 실시간 인기글 1페이지를 장악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만 대부분의 추천이 이루어지게 된다. 물론 개별 체널에서는 일반 블로거 기자들의 글도 인기글로 진입이 가능하지만 그곳까지 추천자들이 들어가기엔 심도가 너무 깊다.

가장 치명적인건 조회수나 일반인들의 추천의 비중이 너무 약해졌다는 거다. 
개편한 첫 화면을 접했을 때 조회수가 안 보이는 걸 발견했을 때 어느정도 예견은 했지만 그 정도가 너무 지나칠 정도로 
낮아진걸 느낄 수 있었다. 게다가 추천수도 그 의미가 없어져버렸다.

※ 혹시라도 리스트 문제가 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14명의 추천을 받은 글과 21명의 추천을 받은 글이 이런 격차가 만들어 지는건 예전 열린편집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지금 시스템은 추천의 순도가 작용하는 작용하고 있다. 추천왕,블로거 기자,비로그인 유저 각각의 점수가 많은 격차가 있는듯하다.
많은 조회수, 추천수를 가지고도 적은 조회수,추천수를 가진 기사에 밀리는게 지금의 현실이다.

우려스러운 부분은 일반 추천자들의 이름도 사라졌다는 점이다.

△블로거뉴스 로긴 상태에서 추천했지만 추천자가 변화가 없다.▲


어제부터 내 기사들에 비정상적으로 비로긴 추천이 많아 궁금했었는데 다른 사람들을 추천해보니 그 의문이 쉽게 풀릴수 있었다.
결국 열린편집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닫힌 편집으로 방향을 선회한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 개편이다.

물론 추천왕들의 식견을 무시하거나 비하할 생각은 없다. 그리고 황금펜을 다신 분들의 필력을 폄하할 생각도 없다.
하지만 너무나 강화된 추천왕과 황금펜들의 권한에 신규 블로거들의 설자리가 사라진건 명백한 사실이다.

예전 블로그뉴스 메인을 장식했던 실시간 인기뉴스 랭킹이다. 여기선 신규 블로거기자들의 다양한 글들이 발굴될 수 있었다.


살펴보면 알겠지만 추천수가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상식적인 선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만약 지금처럼 운영하겠다면 추천수란 이름의 명칭이라도 바꿔야 하지 않을까? 
그것도 싫다면 추천왕들이 추천할 땐 1개가 아닌 실재 랭킹에 작용하는 로직만큼 갯수가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추천수나 조회수에 무관한 랭킹시스템을 계속 유지한다는 건 상호간에 신뢰를 잃어버리게 될듯하다.
하지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은 일반유저들의 판단도 존중해줬으면 한다.

다양한 유저들에게 읽혀지고 또 많은 추천을 받은 글들도 인정받는 시스템으로 가지 않고 지금의 로직이 유지된다면,
좋은 인터페이스로 업그레이드 된 블로거뉴스는 그들만의 리그로 탈바꿈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게 되었다.

다른 메타사이트와는 다르게 비로긴 추천도 가능한 시스템이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글을 평가받는 용도로 
추천박스를 블로그에 설치했었고 그로인해 엄청난 신규 블로거 기자들의 유입도 가능했다고 본다. 
그런 장점이 사라지고 다른 메타사이트와 비슷해 진다는건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며 비합리적으로 느껴진다.

오늘따라... 다음의 강점인 오픈마인드가 아쉽게 느껴지는 건 나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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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돌이아빠 2008/11/06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좀 다른 관점에서 이번 개편을 바라봤습니다.
    트랙백 드립니다.^^

  2. BlogIcon 사용인 2008/11/06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늘 웃음 가득 행복하세요 ^^*

    from http://sayin.kr

  3. BlogIcon 도아 2008/11/06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만 그런 것으로 알았는데 다른분도 같은 증상이 있었군요. 저도 추천을 하면 추천자의 이름이 제 이름으로 바뀌는데 바뀌지 않아서 로그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았습니다.

    • BlogIcon The Blue. 2008/11/06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추천 버튼은 약간의 버그로 보입니다. 설마 그렇게 폐쇄적으로 나가진 않을듯해요. 다만 지금의 열린편집은 조금 아쉽긴해요.

  4. BlogIcon 날마다방콕 2008/11/06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만 그렇게 생각한건 아니었군요..
    잘 보고 갑니다.

  5. BlogIcon 수우º 2008/11/07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렇게 변화한거였군요 .. 이제 알았습니당 ㅋㅋ

  6. BlogIcon 자그니 2008/11/07 0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전 추천인에 대해서는 거의 신경쓰지 않았었네요...;;

  7. BlogIcon 또자쿨쿨 2008/11/09 1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움..
    저도 최대한 오픈해가면서 사이트를 만든다고 하지만, 가끔 선을 그을 대가 필요한 것 같기도하구요..
    ㅎ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