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비긴즈>
(Batman Begins, 2005)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배우: 크리스찬 베일, 마이클 케인, 리암 니슨, 케이티 홈즈




★ 줄거리 ★
고담시의 영웅 '배트맨(크리스찬 베일)'의 탄생비화와 그의 인간적 측면을 그린 영화
고담시의 영웅 '배트맨(크리스찬 베일)'의 탄생비화와 그의 인간적 측면을 그린 영화
☆ 사실 필자는 <배트맨>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단지 부자이며 박쥐를 모티브로 만들었으며 배트카를 타고 다닌다는 것이 전부이다. 이전 시리즈의 영화들은 간간히 tv를 통해 시청해 왔지만 그다지 매력적인 영웅은 아니었다.
☆ <배트맨 비긴즈>는 배트맨의 인간적 측면을 나타내기 위해 공을 들인 것 같다. 끊임없이 갈등을 하며 자신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 이중생활을 해야만 하는 배트맨의 고뇌를 그리고 있다. 단지 영웅이 아니라 그도 한사람의 인간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왠지 <스파이더맨 2>가 생각나는 군요) 그리고 이 영화는 2008년도 영화계에서 핫이슈로 떠오른 <다크 나이트>를 위한 기본 배경의 영화지만, <배트맨 비긴즈>를 보지 않고 <다크 나이트>를 본다고 해도 스토리상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 영화의 명장면을 고르라면 역시 '배트카가 질주하는 장면'을 고르고 싶다. 하지만 필자가 꼽는 문제적 장면이기도 하다.
우선 배트카는 이전의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것 보다 현실적으로 나온다. (그냥 차고에서 끌고 나오기 보다는 사전에 약간의 설명을 덧붙이고 나오기 때문에) 그리고 여기저기서 활보하고 다니는 배트카는 꽤 매력적으로 누구나 한 대 소장하고 싶어질 것이다.
하지만 필자가 꼬집을 문제점은 고담시의 영웅 '배트맨'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의 생명만 중요한가다. 수 많은 경찰차들이 배트카를 추격하다가 전복 당하고 심지어는 밟고 지나가기도 한다. 경찰의 운전실력을 탓하기에는 너무 잔인하지 않은가...
물론 경찰이 죽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영화를 보면 적어도 중태에는 빠질만하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니까', '배트맨도 감정적인 인간이니까'를 부곽시켜봐도 필자가 보기에는 무고한 경찰들의 희생이 너무 컸다고 본다. (하긴 이렇게 보자면 수 많은 영화를 걸고 넘어져야 하겠지만 말이다)
☆ 배우들을 보자면 우선 주연 '크리스찬 베일'은 그의 명성에 걸맞게 그다지 부족하지도 않은 딱 주인공 같은 느낌의 연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또 딴지 하나를 걸고 넘어져야겠다. 고담시의 청렴한 경찰 '고든'의 역활은 왠지 '게리 올드만'에게는 맞지 않았다. 그의 연기가 뒤떨어져서가 아니라 대부분 영화에서 악역을 맡아 온 그의 이미지 문제였다. 그 이미지는 같은 형사 역활을 맡았던 <레옹>이 최고조라고 할 수 있다. (<제 5원소>나 <에어 포스 원>도 악역을 맡았었죠) 그런 의미에서 경찰 역활 '고든'을 '게리 올드만'이 맡은 것은 왠지 미스 캐스팅이라고 말하고 싶다. (영화를 보는 내내 뭔가 한방 터뜨릴 듯한 느낌이 계속 들었습니다)
☆ <배트맨 비긴즈>는 <다크 나이트>의 서론에 불과한 영화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비중은 없지만, 배트맨이라는 영웅을 인간적으로 보여줬다는 것과 이전의 시리즈와 다른 면을 보여 줬다는 점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할 것이다.
★ taisnlee 평점 : 8.0 (볼만한 영화) ★
★ 네이버영화 평점 : 8.52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7439>
<'크리스찬 베일'의 출연 영화리뷰들>
2008/12/15 - [영화] - 『다크 나이트』'조커'는 '조커'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200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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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씀은 죄송하지만.. 정말 리 님은 배트맨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군요...
위에는 '이 영화는 배트맨의 인간적 측면을 나타내기 위해 공을 들인 것 같다.' 라고 말하고 계시면서..
밑에서는 '영웅은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한다고 본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배트맨의 행동을 탓하고 계시네요..
위에서 쓴대로 배트맨의 인간적 측면을 나타내기 위해.. 자신의 여자를 위해.. 아래서 리 님이 탓하신 저런 행동을 했다고는 생각되지 않으신가요..?
그의 행동을 탓하고 싶으셨다면.. 난 단지 영웅물을 봤다! 영웅이 나오는 영화일 뿐이다. 영화에는 인간적인 면이고 머고 없다 라고 말씀하셔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듣고 보니 그렇군요 -_-
(제 글에 개연성이 부족한 것은 인정하겠습니다 ㅠㅠ)
하지만 그렇게 보자면 영웅은 영웅이지만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자신이 저지른 죄값을 치뤄야 하지 않았을까요;;
네..^^ 당연히 죄값은 치뤄야하지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한것은..
사실 배트맨은 영웅물이 아닙니다.
다크히어로라고 불리우긴 하지만..
원작인 코믹스에서도 배트맨의 영웅적인 모습보다는..
고뇌하고 인간적인 면.. 그리고 어두운 부분을 강조하고 있지요..^^
배트맨에 광팬들이 많고 열광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도..
영웅물이 아니라.. 배트맨이라는 인간에 대한 치열한 삶의 모습을 그리고 있기 때문은 아닌지 싶습니다..
음..이해가 가는군요.
그런 면에서라면 '배트맨 비긴즈'나 '다크 나이트' 모두 원작의 의도를 아주 잘 살려냈다고 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배트맨도 배트맨이기이전에 브루스웨인 이라는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혼자선 모든걸 감당할 수 없고 인간적인 신념적 갈등같은것도 나오지요. 다크나이트 말미에 약간은 그런점에서 완전히 정리하는듯한 멘트들이 나오기도하고.. 그런의미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리부트한 배트맨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맘에 든답니다~
저도 '다크 나이트' 결말을 개인적으로 되게 좋아 한답니다 ^^
이정도 부피가 되는 영화는 결말에서 흐지부지하게 끝나기 마련인데 되게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끝나더라고요 ^^
개인적으로 '크리스토퍼 놀란'감독님은 '스티븐 스필버그'옹보다 더 좋아한다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