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잘 보이지 않던 이름모를 들꽃, 흐드러지게 피었다가 거리로 내려앉은 꽃잎들, 바위위로 뿌리를 뻗어내린 나무들까지 다 사랑스럽게 보이네요. 사진으로나마 우리 동네 산책 함께 하실래요?
거리가 꽃길.... 로 변했네요.
너무 예쁜 꽃들을 무심히 밟고 가는 행인들이 괜히 야속하게 느껴집니다.
파이프를 보호하기 위해 씌워놓은 철박스 사이로 삐쭉 고개를 내민 풀잎이 마치 인테리어를 해놓은 듯 예쁘네요.
하늘 도화지 배경으로 그려진 나무 그림은 늘 아름다워요.
달팽맘이 좋아하는 카메라 앵글중의 하나지요.
세멘트 벽위의 얕은 흙위에서 살아남고자 밖으로 뿌리를 뻗어 나가는 나무의 생명력에 놀랍니다.
늘 바쁘게 걷느라 잘 몰랐던 작은 생명체들에게도 눈길을 돌려봅니다.
촉촉하게 젖은 예쁜 화단의 꽃과 식물들
그리고 주말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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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서울의 봄꽃을 마중 나가다...
Tracked from 깊은 강은 흐름을 나타내지 않는다. 2009/02/22 23:01 삭제겨울의 끝자락이 심술을 부립니다. 우리의 관심을 봄에게 내어 주기가 싫은가 봅니다... 하지만....성급한 저는 지난 주말 서울의 봄꽃을 찾아 나섰습니다. 비록 식물원이었지만요..... 봄이 절정을 이를 즈음에 만날 수 있는 철쭉이 화사한 웃음을 짓고 있었습니다. 겨울의 온실에 있으면, 꽃을 피우지 못하고 차가운 겨울을 이겨야만 꽃을 피우는 군자란꽃을 만났습니다. 남녁의 봄소식에 만족하지 못하고, 저처럼 성급한 봄맞이를 나온 진사님의 열정이 군자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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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 들리시나요?
Tracked from 맑은독백 2009/03/10 10:20 삭제집안에도 집밖에도.. 봄이 오는 소리 들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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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예쁘게 피었네요-ㅁ-
전 저런 꽃은 초등학교 이후론 본적이 없는 듯 ㅜㅜ
그러고 보니 초등학교 화단에 많이 심는 팬지꽃 닮았네요. ^^
비밀댓글 입니다
네~ 궁금한 점이 생기면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발행에 관한 부분은 블루님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타이밍과 발행간격을 조절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
와. 달팽가족님.
정말 사진 예쁘게 찍으시네요. ㅎㅁㅎ
너무 예뻐요
감사합니다.
언젠가 봉고도 찍고 싶어요. ^-^ ㅎㅎ
흐음하~꽃향기. ^ㅁ^
제주도도 따뜻한 남쪽나라라서 꽃 필때가 지난 것 같은데..^^ 제주도의 봄소식도 들려주세용!
오~ 완전 봄이군요. ^^
여기는 갑자기 -10도로 떨어져서 춥습니다... ㅠㅠ 변덕스런 날씨...
봄이다가 다시 갑자기 추워졌어요. ㅠ,ㅠ 비바람이..흑흑.
와우~~~!! 사진 하나하나 모두 아름답네요 ^^
파이프 보호 철박스에 피어난 초록잎은 박스 주변의 영어 때문인지 꽤 이국적으로 보인다는 ㅋㅋ
엄청난 가지를 자랑하는 나무들도 한국에서는 접해보지 못한 장면이네요 ㅋ
저 철박스.. 정말 맘에 들었어요.
커피숖 인테리어만큼이나 이국적이고 분위기가 예뻐서 발견하고 너무 기뻤었답니다. ㅎㅎ
참.. 그리고 저녀석들... 가지가 아니라 뿌리랍니다. ^^;;; ㅎㅎㅎ
이 포스팅속에 나온 풍경들속에서... "집착"이란 키워드를 찾아낸 달팽가족님의 감수성이 놀랍네요. 그 글에 나온 사진이 어디서 구하신건지 궁금했는데 해답을 찾았네요.
아, -_-;; 가지가 아니라 땅 속으로 파고 드니까 뿌리죠 ㅋㅋ
ㅠㅠ
집착...이 떠오른 건, 저 얽히고 섥힌 뿌리들을 보고 있자니 숨이 막혔어요. 보통 뿌리는 우리 마음의 욕망과 같아서 생존을 위한 물과 양분을 공급받고자 필사적으로 땅을 휘집고 다니면서 뿌리를 뻗어서 나무가 살아남지만, 보통은 땅속에 있어서 보이지 않고 푸른 나뭇잎과 아름다운 꽃, 열매만 보고 나무를 판단하잖아요. 하지만 저렇게 적나라하게 뿌리들을 드러내고 살아남겠다고 뿌리부림(?)치는데 두 나무의 뿌리가 만나서 서로를 얽어매고 땅에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모습이 만나서는 안되는 두 연인이 서로에게 집착하고, 욕망을 불태우는 모습처럼 보였거든요. ^^;; 아마 비가 살짝 흩뿌리고 안개낀 날이라 좀 더 감성적이었던 것 같아요.
헉, 그렇다면 저 나무 연인들은 전라의 신체를 노출하고...-_-;;
아니고요 ㅋ 저는 욕망 이야기를 꺼내시길레 인간의 더러운 욕망이 치솓은 장면을 생각하신지 알았습니다 ㅋ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을 떠올리셨던 달팽가족님의 아침은 감성으로 충만했을 것 같네요 ^^
그런데 다시 자연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저건 사랑의 모습이 아니라 전쟁의 모습이네요. 서로 땅의 기운을 더 차지하려는 치열한 생존경쟁과 욕망이 얽히고 섥히며 싸우고 있는 모습이 아닌가 싶어요.
ㅋㅋ 그리고 타이슨님.. 나이가 들수록 남녀간의 사랑의 욕망보다 삶에 대한, 그리고 자아를 인정받고,자기 이름을 남기고 살아남으려는 생존의 욕망이 훨씬 더 강하게 느껴져요. ^^
와우~~정녕 달팽가족님의 봄소식이란 말입니까??
사진이 예술의 경지입니다..^^
너무 반가운 희망의 봄소식 감사드려요^^
사진 잘 찍으시는 해피아름드리님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너무 기쁘네용.ㅎㅎㅎ
더 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이 포스팅과는 안 맞는듯해서 댓글을 더 이상 달지는 않을게요. 오전에 올리신 포스팅에서 저런 댓글을 유도했어야 했는데 (__) 죄송합니다.
비밀댓글 입니다
네..^-^ 이제 그만~ 헤헤.
오늘 사진 보고 우리나라의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주말에 그리 덥더니, 이번주 내내 날이 흐리고 바람이 불어 다시 쌀쌀해졌습니다. ^^
한국에도 봄비가 내린 모양이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정녕 뿌리인가요?

나뭇가지로만 보이는데 말이지요.
나무님의 생명력 놀랍고, 무섭기까지 하네요ㅎㅎㅎ
근데. 신호등은 울나라랑 똑같네요
딴나라 신호등에 대해 딱히 생각해본 적 없지만... 똑같으니깐 괜시리 신기한 무지한 아쥠
저는 외국 나가면 그런게 궁금하더라구요. 슈퍼에서는 뭘 팔까. 어떤 자동차를 탈까. 길거리엔 어떤 나무랑 꽃이 있나.. 그런 일상적인 것들의 같은 것과 다른 것들을 찾으면서 즐겁거든요. ^^ 키덜트맘님도 그러신 것 같은데요.ㅋㅋ
포스팅에 봄이 가득하네요 ^^*
홍콩엔 봄기운이 완연하네요...
달팽맘님 이쪽으로 자리를 완전히 잡으셨나봐요.. ㅋ
이제 이쪽으로 놀러오면 되는건가욥? 흐흐..
팀블로그도 하시고.. 부럽습니다...^^
아! 혹시 쉬폰케익집 유리창에 머리 박고 먹고싶다 조르신다던 그분,,,,,맞으신가요? ^^
차~암 좋을거 같아요....걷기에,
큰 나무가 별로 없는 도시에 사는 저희는...저런 풍경만 보면 와~ 하면서 입을 못 다문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