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티드 베일>
(The Painted Veil, 2006)
#감독: 존 커란

#배우: 나오미 와츠(키티 페인), 에드워드 노튼(월터 페인), 리브 슈라이버(찰리 타운센드), 다이아나 리그, 토비 존스





문명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콜레라로 인해 마을 사람의 태반이 죽어나가는 그곳에서 ‘월터’는 ‘키티’의 존재를 무시한 채 연구와 의료봉사에 전념하고 ‘키티’는 수감생활과 같은 나날을 보낸다. 무지로 인해 처음에 ‘월터’를 배척하던 마을 사람들은 그의 진심 어린 도움과 노력에 차츰 마음을 열고, 남을 위한 일이라고는 한번도 해본 적 없던 ‘키티’도 수녀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그리고 두 사람의 마음은 차츰 서로를 향해 열리고 ‘키티’와 ‘월터’는 진정으로 서로를 사랑하게 되지만 이내 슬픈 운명이 그들의 행복을 가로 막는데...
☆ 굉장히 아름다운 로맨스영화일 것 같은 느낌의 영화포스터와 필자가 좋아하는 연기파 배우 '에드워드 노튼'을 믿고 고른 영화 <페인티드 베일>. 결과적으로 '에드워드 노튼'과 '나오미 와츠'의 연기는 좋았지만 영화자체는 로맨스영화로 즐기기에 적합하지 않았다고 본다.
☆ 필자가 좋아하는 로맨스영화는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순수한 로맨스다. 쉽게 말해서 두 남여 주인공이 서로만 바라보는 순애보적 사랑이야기를 좋아한다. 이런 이야기는 현실성이 낮을지 몰라도 영화는 영화일뿐 대부분의 관객들은 이런 로맨스를 꿈꾼다고 생각한다. 물론 사랑이라는 것은 시시때때로 바뀌기도하고 변하기도 한다. 평생 한 남자만을, 한 여자만을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아마 전세계 약 60억 인구 중 0.00001%도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영화로 넘어와서 <페인티드 베일>은 아내의 불륜이라는 요소 때문에 일찍이 사랑의 순수함을 잃어 버린다. 더군다나 첫눈에 반한 남편과는 달리 아내는 자신의 처지를 벗어나기 위한 도구로 남편의 청혼을 받아들였다는 사실에 영화는 순수한 로맨스라기 보다는 현실성을 동반하게 된다. 초반부터 이런 요소들로 인해 순수한 로맨스를 꿈꾸는 필자에게 점수를 잃어버린 <페인티드 베일>은 그래도 아직 점수를 딸 수 있었다. 영화가 현실성을 동반한다는 것은 환상을 가지게 하는 것보다 어쩌면 더 좋은영화로 다가올 수도 있다. 또한 현실에서 모든사람들이 환상에 젖은 로맨스를 하는 것도 아니며, 이미 우리 사회에도 불륜이라는 코드가 깊숙이 잡혀 있기 때문에 영화와 같은 위기가 찾아왔다면 이를 헤쳐나가는 이야기 또한 로맨스적으로 만들기 있기 때문이다.
<페인티드 베일>은 필자가 예상한,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는 노선을 타고 이야기의 흐름을 이어간다. 하지만 둘의 관계가 원만하게 형성되는 회복과정에서 너무 많은 러닝타임을 쏟아 부었고 정작 둘의 로맨스가 다시 이루어질 쯤에는 결말을 맺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의 장르를 단순히 로맨스영화라고 생각하기에는 중국의 변방지역 콜레라환자 치료에 너무 중점을 두고 있고 중간중간 로맨스를 감미한다는 점에서 서사로맨스영화로 봐도 무관할 듯 싶다.
☆ 배우를 보자면 '에드워드 노튼'은 필자가 연기파 배우로 생각하는 만큼 무난했고 '나오미 와츠' 또한 그러했다.
여담이지만 배우 '나오미 와츠'는 <킹콩>을 보면서도 같은 생각을 했지만 그녀는 분명히 필자가 생각하는 예쁜 외모가 아니다. 하지만 영화를 쭉 시청하다보면 그녀의 알 수 없는 매력에 취해 버리는 필자를 발견한다. 그런걸로 봐서 그녀는 연기적 매력이 충분한 배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영화에서 비중 있는 역활은 아니었지만 필자가 익히 봐왔던 홍콩배우 '황추생'은 <미이라 3>에서도 악역이지만 군인역활로 나왔었는데 두 작품을 보니 앞으로 헐리우드에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보일 것 같은 생각이 든다.

☆ 끝으로 <페인티드 베일>은 두 주연배우의 연기가 괜찮았지만, 장르로서 로맨스에만 전념하지 못한 스토리라인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필자가 생각하는 퍼센티지로 보자면 로맨스 60% / 서사 40%)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크게 절정을 나타내는 장면들이 부족해서 약간의 지루함도 느껴졌었다. 추천할만한 영화는 못되지만 주연배우들의 연기나 시대적인 표현이 우수하여 평균적인 영화로 평가하겠다.
★ taisnlee군 평점 : 7.5 (평균적인 영화)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1432>
<'나오미 와츠'의 출연 영화리뷰>
<'에드워드 노튼'의 출연 영화리뷰>
<'황추생'의 출연 영화리뷰>
<'토비 존스'의 출연 영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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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싯 몸 - [ 인생의 베일 ]
Tracked from Don't value openness. 2009/05/24 05:33 삭제07년도 여름이었던 것 같다. 네모의 꿈 사람들이랑 같이 목동 현대백화점 CGV에서 다같이 봤다. 영화를 보고나서는 문범오빠의 눈물이 화제가 되어 영화 내용에 관해서는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지 못했었다. 그냥, 애드워드노튼 멋지다.에서 끝났던 영화. 가만_ 그 때 영화표 정리했던 거 찾아봐야지.히히 2008년 3월 18일 일요일, [네모의 꿈]모임에서 with 승화 현주언니 문범오빠 기훈오빠. 현주언니는 자고, 문범오빠는 울고-(사실 나도 눈물을 흘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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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비추로군요(--ㅋ)
호박도 오늘 비추영화 문프린세스 리뷰올렸는뎅.. 잼난영화가 보고싶어여(ㅠㅠ)
또 월욜이 밝았습니다~ (벌써 오후3시가 넘었.. 흑!)
귀신보다 더 무서운게 "낼이 월욜이라는 사실"이라는뒈~ 무서우신가요^^?
귀신쫒는 해병정신으로 오늘도 씩씩하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호박은 입병낫고 밝은모습으로 쪼르르~ 달려올께요~♬
오늘도 '봉마니' 2탄 언제나 스마일입니다(^---------------^)씨익~
ㅎㅎ 가끔 눈팅으로 호박툰을 보고 있었답니다 ㅋ
언제나 재미난 카툰과 언어로 웃음을 주고 계시지요 ^^
<문프린세스> 안그래도 평가가 보통 좋지 않더군요 ㅋ
마지막 여운에 궁금해서...
봐야겠어요...ㅋㅋ
즐거운 한주 되세요~
음..제가 이 영화를 추천하는 나이대는 30대정도겠네요.
영화에는 영화에 맞는 나이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ㅋ
재미있으실지도 ^^
엄마의 숨막히는 모습에 청혼을 받아들인 출발부터가 삐걱거리네요^^...
(종종 보는 모습인 듯...)
아빠인 저는 우리딸이 저런 사랑으로 가지 않게 친구가 되어야겠어요...
그 가로막는 슬픈 운명이 뭘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30대에 가까운 40대도 봐도 되겠죠??)
음...우선 제가 30대의 나이대에 추천이라고 말을 한 것은
이 영화가 20대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30대정도면 어느정도 결혼할 나이대이기도 하고 이미 결혼을 한 부부들도 있을거라고 예측해서
그렇게 말씀드린거랍니다 ㅋ
구슬픈 로맨스를 기대하신다면 비추천하고 싶고요,
뭐 40대나 30대나 비슷비슷한 시기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
말씀대로 서사 영화에도, 로맨스 영화에도 조금씩 못미치는 영화이지만, 충분히 매력적이고 좋은 영화였어요. 근래 드문 영화라고나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에드워드 노튼에게 반한 영화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