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 상대편 성별, 나이, 직업 : 여자/20대/학생
3. 사귄기간 : 없음
4. 만나게 된 계기(ex 헌팅,채팅,소개팅등등) : 강의 듣다가
5. 일주일간 만나는 횟수 : 5-6일 (8시간정도)
우연히 이 곳에 들렸는데, 답변 하나하나가 정성이 가득한 것 같아서, 결국 제 고민을 결심하고 올려봅니다.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20살에 연애 경험이라고는 한 번도 없는 청년입니다. 학창 시절부터 주위에 여자라고는 눈 씻고 찾아보기 힘들었죠.
그런 제가 작년에 미국으로 유학을 왔고, 1년 영어를 배우고 올해 1월말에 대학을 입학했습니다. 그 누나는 입학한지 얼마 안되서 만났습니다. 강의 도중에 한국 사람이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됬었고, 그 다음에 제가 그 누나가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길래,도움을 주었습니다. 그 누나가 미국 오면서 전과를 하여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거든요.
그 누나에 대해서 말하자면, 22살에 2년전에 미국에 왔으며,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 교회 커뮤니티에 아는 사람이 무지 많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에 3년 가까이 사귄 남친이 있습니다.
하여튼 그렇게 알게 되어서 같이 공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공부하면서 서로에 대해 많이 알았고, 왜 유학을 왔으며, 왜 공부를 하며, 요즘은 뭐가 힘들다는지 둥,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때까지는 명백히 같이 공부하는 것뿐인 누나, 동생 관계였죠. 하지만 날이 갈수록 공부하는 날이 더 잦아지고, 주위 사람들 중에 서로가 서로를 가장 오랫동안 보게 됐죠. (거의 하루종일 붙어 다닙니다.) 그려면서 결국 저는 누나한테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게 되었고, 은근슬쩍 표현도 많이 했습니다.
연애는 한번도 안 해본 저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계속 붙어다니며 제 시간의 대부분을 누나한테 쏟는것이였습니다. 아까도 언급했듯이, 누나는 전과를 하는 바람에 배우는 전공에 대한 기초지식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대학 강의는 그 기초지식을 다 안다는 전제하에 강의를 하기 때문에 그 누나가 강의 따라잡기가 더 힘들었죠. (또 영어라...) 그래서 말은 '같이 공부하는것' 이지만 실제로는 제가 누나를 과외를 시켜주고 있었습니다.
말인즉슨, 그 누나에게 저는 자신의 공부를 위해 꼭(?) 필요한 존재이고, 저는 좋아하는 감정 때문에 제 시간의 대부분을 누나랑 붙어 다니면서 그 누나를 가르치고 있는것입니다. 이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 이었습니다.
아, 하지만 누나랑 계속 붙어서 가르친다고 제가 시간 낭비를 하는것은 아닙니다.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그 것에 대해 100%에 가까운 이해가 없이는 힘들거든요. 그 덕분에 제가 대충 알고 있던것도 더 자세히 이해하게 되고 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납니다. 그리고 같이 공부하면 할수록 제가 누나를 가르쳐주는 것보다 같이 공부를 해야하는 부분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또한 제가 꿈꿔왔던 캠퍼스 라이프는 여친과 같이 공부하는 낭만적인(?) 라이프라서 '누나와의 공부' 가 그것을 간접적으로 만족시켜줍니다.
그것은 그렇고, 그런 사이 누나가 좋아졌지만, 고백은 엄두도 못냈습니다. 그 누나는 한국에 남친이 있거든요. 하지만 저랑 안지 2주도 안될 무렵, 남친이랑 통화한다음에, 한바탕 싸우고 크게 운적이 있습니다. 그 때 남친이랑 헤어지겠다고 했고 그때 제가 많이 위로해줬습니다, 그 후로도 저에게 '나는 나의 꿈을 같이 걸어가줄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데, 지금은 남친은 오히려 내 꿈을 방해할 뿐이다, 내년에 한국 돌아가면 관계를 정리할 것이다' 라고 여러차례 말했습니다.
그 말이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희망을 가졌고 결국 보름전에 고백을 시도했습니다. 왜 고백을 한게 아니고 고백을 시도 한거냐면.... 서론을 마치고 막 고백을 하려는 찰나에, 누나가 아는 사람이 와가지고서 흐지부지 되었기 떄문입니다;;
멋지게 고백하기는 커녕, 속마음만 들켰죠. 했던 말은 잘 기억 안나지만, 개중에서 기억나는 것은 "누나의 꿈을 옆에서 같이 걸어가주고 싶다. 난 그렇게 해줄수 있다." 이 정도고, 그 날 들었던 말은 "정말? 기쁘다. 누가 나 좋아한다는데 당연히 기쁘지. 하지만 좀 놀랬어. 눈치는 못 챘는데." 그리고 제가 "확답을 들으려고 한것은 아니다. 다만 내 감정을 더 이상 숨기기 힘들어서 말했다." 라고 하자, "너는 일단 좋아하는 동생인데, 나는 사람을 오래보고 평가하는 편이야. 너가 정말 그렇다면 내가 지켜볼테니까 잘 해봐" 라는 식으로 마무리가 되었던것 같군요.
그 날 이후, '에이, 차라리 잘됬다, 속앓이 하는 것 보다 차라리 내가 좋아한다는 걸 맘껏 표현하자' 라고 생각해서 틈만 나면 문자 할떄 애정 표현을 했습니다.. (실제로는 소심해서 못하고;;) 그렇게 2~3일 된 후, 누나가 점점 저한테 거리를 두려고 하더니, 말을 걸어도 잘 대꾸도 안 해주고 그러는 것입니다.
저는 단순히 누나가 기분 나쁜일이 있었나 하고 쉽게 넘겼는데, 아침 공부를 같이 하고 있을 무렵 누나가 '너 때문에 요즘 고민 많이 했어. 너가 요근래 문자 하는거 보면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어. 나 대학 졸업할때 까지는 연애는 생각 안하고 있었고, 너랑은 오랫동안 같이 얼굴보면서 공부할 사인데, 그거 때문에 공부하는데 방해되거나, 부담될까봐 걱정이야' 라고 했습니다.
저는 "내 고백 때문에 부담갖지 말라고, 어차피 나는 누나 여직까지 쭉 좋아했었고, 하고 있고, 그리고 할거라고, 어차피 내가 누나 이렇게 공부 가르쳐 주고 있는것도 다 누나가 좋아서 이러는 거다. 누나가 어떻게 생각하든, 나는 전부터 하던 행동을 계속 하는거 뿐이라고... 다만 문자 그렇게 보내는게 부담되면 그건 자제 하겠다." 고... 라고 했습니다.
(사실, 저도 제가 보낸 문자 보면서 닭살 돋을정도... 그렇게 보냈던 이유는 제 고백을 너무 의연하게 받은거 같았고 내가 그렇게 힘들게 고백했는데, 안 알아주는거 같아서 일부러 더 닭살 돋게 보냈습니다)
그 날 아침 대화 이후, '이해해줘서 고마워' 라는 문자가 왔고, 관계는 원래대로 회복됬습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누나가 저든 '제가 누나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거리낌없이 말한다는 겁니다.
뭔가 잘해서 칭찬해줄땐, "넌 내 리스트에 든 얘야. 행운아로 알아." 이런식?
혹은, (별로 좋은 예는 아닌것 같지만) 제가 누나한테 짜증을 내거나, 누나가 시킨일 귀찮다고 투정하면, "어? 너 나 좋아한다고 해놓고, 이렇수 있는거야?" 라는 식으로 이용하다는거... (물론 애교로 봐줄 정도로;;)
반대로, 저도 누나한테, 누나랑 계속 같이 있고 싶으니까 "다음 학기 수업은 다 같이 들어요." 라고 말 할수 있을 정도가 되었고, 실제로도 다음 학기는 정말 지겹도록 보게 됬습니다. (물론 저는 행복 ^^)
원래 누나가 일하고 있었는데, 제가 공부 더 해야 한다는 핑계(?)로 (일하게 되면 같이 못 있으니까...) 지금 하던 일로 여름 부터는 그만 두고, 그 시간에 같이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하, 일단 상황 설명은 다 한거 같은데, 제가 글재주가 있었으면 좀 더 잘 설명했을텐데...
<상황요약>
1. 둘이 거의 하루 종일 붙어다니면서 공부만! 한다. (다른 일 해본적 거의 없음, 시간도 없고... 그냥 같이 밥먹고 같이 쉬고... 논 적은 ㅡㅡ;;)
2. 저는 누나를 가르치는 입장인데, 이 것 때문에 누나는 제가 (공부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존재고, 제 대부분의 시간 할애하고 있습니다.
3. 고백은 그렇게 흐지부지하게 한후, 관계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4. 다음학기 때는 모든 과목을 다 같이 듣기 때문에, 잠자는 시간 빼고는 거의 같이있음
주중에는 미니멈이 9am~10pm 까지.. 토요일은 급한 일 있을때만 보고, 일요일에는 교회 때문에 못보고..
(사실 교회에 대한 거부감이 좀 커서, 누나가 독실한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교회 가길 꺼려함 ㅡㅡ;;)
<고민내용>
1. 제가 한 고백과, 누나의 반응을 봤을때, 결국 고백은 대 실패인건가요?
2-1. 누나가 저한테 자신의 남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보통은 싸웠다... 이런거... 아님 이 물건은 남친이 준거다) 고백 이후에도 저한테 남친 얘기를 종종 합니다. 지금 제 상황에서 남친 이야기 들어주게 생겼습니까?
다만, 남친한테 전화왔는데, 남친이 짜증나게 해서 끝판에 싸웠다.. 라고 말하면 뭐랄까 흐뭇(?)한 기분이 들죠. 하여튼 누나가 언젠가 남친 얘기할때 '남친이 너무 잘해줬다. 내 꿈 관련해서가 아니면 헤어지기가 미안할 정도로...' 이렇게 얘기했는데 아직도 마음이 있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정 때문에 못 헤어지는것?
2-2.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 저의 태도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사실 남친이 누나한테 남친으로서 해준 것들을 들어보면 딱 제가 누나한테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헌신적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거에 동변상련을 느낍니다. 결국 나와 같은 신세구나 ㅠ.ㅠ. 하지만 누나 입에서 남친 이라는 소리가 나오면 그 때 딱 '아, 누나는 임자가 아직 있었지...' 라는 생각과 함께 헤어질거라면서 '내 앞에서 남친, 남친 거리는건 뭔 심보? 내가 뻔히 누나 좋아하는거 알고 있으면서..." 라는 생각을 합니다.
2-3 누나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있던데, 남친이 있다고 말하는 그런 표식이겠죠? 흘리는 말로는 자기가 샀다고 그러는거 같은데, 믿을수가 있어야지 ㅡㅡ;; 그거 무지 신경 쓰입니다... 쿨 하게 생각하면 그냥 악세사리 따위일 뿐이다! 라고 생각 하면 될텐데 ㅡㅡ;;
2-4. 남친 관련 마지막으로, 공부하다가 누나에게 전화올때, 갑자기 자리를 벗어나서 길게 20분 넘게 통화한다... 이러면 십중팔구 남친입니다. 일주일에 0.5~1번 정도 오는것 같은데, 항상 남친쪽에서 먼저 연락합니다. (뭐, 누나가 집에서 전화 하는것인지는 모르니 이것도 별로 신뢰할만한거는;;) 그 남친은 아직 누나에게 마음이 큰거겠죠? (비록 싸우고 있지만...) 솔직히 여친이 2년 가까이 해외에 있는데 일편단심 이라는 것 자체가 좀 부러우면서도 질투가 납니다.
한번은 제가 한창 누나 가르쳐 주고 있는데 (고백전) 남친한테 전화가 와서 '잠깐' 하고 나가더니 30분이 넘도록 안들어 오는 겁니다. 솔직히 남친 말고 다른 사람이였으면 넘어갔을텐데, 하필 남친이라, 제가 누나한테 화를 냈습니다. 나는 내 시간 일부러 들여서 누나 가르치고 있는건데, 30분이나 넘게 휙 나갔다가 들어와서 한다는 말이 '미안' 일 뿐이냐고... 다음부터는 5분 이상 통화할거 같으면 공부 끝나고 나중에 하라고... 했습니다. 저 바본가요?
3. 가끔씩은 절 가지고 논다고 생각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모든 시간과 노력을 누나에게 쏟고는 있는데,
누나가 몰라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님 모른척 하거나... 제 주위 사람들도 너가 휘둘리고 있다고 하는데,
위에 말했듯이, 단순히 저는 누나에게 있어 공부때문에 만나는거 뿐일까요?
4. 앞으로 누나와의 관계를 어떻게 유지해야 할까요? 계속 퍼주는 관계? 그냥 단순한 스터디 관계? 누나 동생 관계?
어떤 관계를 언제까지 이어가야 되는건가요? 전 누나가 남친을 정리하러 간다는 내년 여름까지 뭔가를 이루고 싶습니다.
글을 읽어 보셨으면 알겠지만, 전 매우 소심한 성격입니다.
누나한테도 '너 정말 소심하다' 라는 말 수십번 들었고, 그 다음 한다는 말은 '내가 고쳐주겠스~' ㅡㅡ;; 하지만 쓴약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더 이상 헤어날수 없는 제 판타지아에서 머물고 싶지 않습니다. 제게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좀더 어른. 아니 남자로 성장 할수 있게 해주세요. 20살 연애 초짜에게 힘을 주세요!
A 글 잘 읽었습니다. 제 남동생 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저는 남동생이 둘 있고, 연애상담을 많이 해줬었거든요. 두 녀석은 지금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답니다. (^-^) 연애는 두 사람만의 영역이라, 남들은 뭐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 고민하는 님을 위해서 여자의 입장에서 보고 조언을 하고자 합니다. 편의상 A양, B군으로 부릅니다.
| (글에서 유추해본) A양의 성격과 현재 상황 : |
미국유학 2년, 22세, 전과, 교회활동 활발, 친구가 많음, 원거리 연애중인 남친이 있음. 한국에 헌신적인 남자친구가 있음.
1. 해피 바이러스 : 타인에게 잘 웃어주고, 유쾌하게 대화한다. 사교적인 성격에 타인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고,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는 타입이다. 자신감이 넘쳐보이지만, 컴플렉스도 많은 성격. 외모는 평균 이상의 매력적인 경우가 많고, 스타일과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다. 동정심도 많고, 타인의 기분에도 신경을 많이 써주는 자상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타인에게 보이기 위해서,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그렇게 행동하는 경우도 있다. 적당히 거리를 두고 있는 타인에게는 매우 친절하고, 밝은 모습만 보이지만. 가족이나 자신과 정말 가까운 사람에게는 (늘 웃는 모습이 아닌) 솔직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타인에게는 자신이 맞춰주지만, 가까운 사람들은 자기에게 맞출 것을 요구한다. B군과 만나서 무표정한 모습을 보인다면, B군은 A양에게 보통 사람보다는 가까운 일상을 함께 하는 가족같이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졌다는 의미로 보인다. 단, 그렇다고 해서 이성으로서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2. 미국유학, 전과 : 미국유학을 갈 준비를 했고, 또 직접 갈 수 있었다는 것은 집안이 중산층 이상으로 집안에 어느 정도 재력이 있다는 의미. 아르바이트를 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려고 했다는 것은 부모님에게 완전히 의지만 하는 것이 아닌 자립적인 성격이 보인다. 집에서 기대와 관심을 받아왔기에 자신감도 있고, 책임감도 느끼는 듯 하다. 미래와 커리어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범생 딸로 보인다. 힘들다는 것을 알면서도 '전과'를 감행한 것으로 보아, A양은 자신의 인생과 미래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원하는 바를 위해 노력하는 현실적이고 평범한 20대의 청년으로 보인다. 자기 긍정적이고, 자신을 소중히 여긴다.
3. 남친과의 관계 : 둘의 관계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연인의 관계가 위험한 떄는 싸울 때가 아니라 더이상 싸우지 않을 때이다. 통화를 싸우면서 끝마치면서도 정기적으로 통화가 계속 된다면 둘은 아직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정말 싫다면 서로 연락을 완전히 끊을 것이다. 남친이 싫은데 전화한다면 그냥 차갑게 끊어버리면 되는데도 30분 이상 오래 통화한다는 이야기는 (헤어질 남친을 위해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장시간 통화를 한다?) 관계가 끝나지 않았다는 것. A앙은 공부하는 것이나, 미래의 고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힘들었던 걸 남친에게 화내면서 일정부분 풀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남친은 그녀의 화내는 모습을 어리광으로 받아 들이고 있을지도 모른다. 남친 입장에서 가장 나쁜 상황은 그녀가 전화기에 대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화내는 상황이 아니라, 그녀가 더 이상 그의 전화를 받지 않고 끊어 버리는 상황. 혹은 무덤덤하고 귀찮은 목소리로 건성건성 '어'. '그래'하고 대답하는 상황.
| B군에게 하는 조언 |
당신의 글을 읽은 내 느낌으로 A양은 당신을 전혀 남자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 소중한 내 미래를 위해 공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스터디 친구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어머, 그런 마음을 가진 줄 몰랐네.'는 그녀의 깜찍한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이성과 장시간 함께 있는데도 그 마음이 전해지지 않는다는 건 99.99% 거짓말이다. 단지 모른척하고 싶을 뿐이다. A양의 입장에서 당신과 연애하는 건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신을 향한 당신의 마음을 적당히 이용하면서, 도움을 오랫동안 받고 싶을 뿐이다. 노래가사처럼 '처음엔 친구로, 다음에는 연인사이로, 헤어지면 남남'이다. 당신과 사귀다가 헤어지게 되면, 그녀는 남친을 잃는 것보다 매우 도움이 되는 스터디 친구를 잃게 되는 것이 더 마음이 아플 것이다.
다른 사람들앞에서 당신을 어떻게 대하는지가 그녀의 마음속에서 당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알 수 있는 척도가 될 듯 하다. 다른 친구들과 만날 때 당신을 데리고 가는지? 여자들은 관심 있는 남자나 남친이 생기면 자기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조언을 구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처럼 당신이 그녀의 공부도우미로만 계속 남아 있다면 당신과 그녀의 미래는 그다지 밝지 않다고 생각한다. 공부로서 도움 받는 이외에 그녀가 언제 당신을 필요로 하는가? 공부외의 다른 고민들을 당신에게 털어놓지 않고 사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다면 그녀는 스스로 공부할 수 있을 때가 되면 훨훨 날아갈 것이다. 당신이 아주 매력적인 조건좋은 훈남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
그녀는 자기 자신을 희생하고, 당신을 위해서 뭔가 하려고 하는 헌신녀 스타일은 아닌 듯하다. 남친의 성격이나, 현재 그녀가 남친을 대하는 태도, 당신의 성격, 그리고 그녀가 당신을 대하는 성격에서 그녀의 자기중심성이 보인다. 사랑과 관심을 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어리광도 받아주고 공주대접을 해주는 돌쇠스타일의 남자친구를 선택하는 패턴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사랑스럽다면, 지금처럼 그녀의 곁에 있으며 기회를 노려라. 공기처럼 옆에서 헌신하던 사람이 없어지면 그 빈자리는 매우 크게 다가온다. 그녀 옆에 채울 수 없는 빈자리를 만들 수 있다면 그녀는 당신에게 올 것이다. 하지만 그 빈자리가 크지 않다면 그녀는 자신에게 더 도움이 되는 다른 남자에게 갈 것이다.
나는 당신의 방황하는 스무살 사랑이 참 예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조심스럽게 다가서고, 지켜주고 도와주려는 마음이 참 예쁘다. 그래서 깨질 때 깨지더라도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서 그 사람을 도와주라고 하고 싶다. 하지만, 닳을대로 닳은 30대 나의 이성은 이야기한다.
"그녀가 지금 당장 떠나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만 해. 아직 사귀는 것도 아닌데, 헌신적이 될 필요는 없어.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기브 앤 테이크. 내 생활의 활력소 정도라면 괜찮지만, 내 공부보다 그녀의 공부를 더 먼저 생각해서는 안돼. 연애의 가장 기본은 나 자신을 충실히 사랑하는 것. 그리고 나서야 비로서 상대를 진실하게 사랑할 수 있게 되거든. 그게 집착이 아닌 인간과 인간의 사랑을 가능하게 하는 기본 전제지. 그녀를 사랑한다면 그녀의 공부에만 신경쓰지 말고, 당신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는 데 시간을 쏟아야 해.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취미생활도 하면서 그녀 뿐만이 아닌 다른 여자의 대쉬를 받을 정도로 매력적인 남자가 되렴. 그렇게 놓치기 아까운 남자가 되면 그녀도 너를 남자로 보게 될거야. "
스무살의 당신은 아직 젊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요. 한 여자만을 바라보고 있기에 당신의 인생이 너무 소중해요. 일단은 당신에게 멋진 남자가 되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러면서 그녀의 곁을 지키고 있으면 그녀는 당신을 남자로 바라볼 겁니다. 건투를 빌어요!
단순한 악플도 나쁘지만 현실성없이 위로하는 댓글도 질문자에겐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때 [남],[여]를 말머리에 꼭 붙여주세요. .
Best 댓글에 뽑히신 분들은 댓글을 본문에 삽입해 드립니다.
[남] 누나의 마음을 확인해 보는 것이 첫 번째 임무가 되어야겠네요. 그러기 위해서 '난 이제 당신을 이성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풍겨줍니다. 혹은 '다른 좋아하는 이성이 생긴 것 같다'는 낌새를 자주 보여줍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 누나가 당황해 한다거나 질투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질문자를 조금은 이성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리라고 장담합니다.
이렇게 하면 그 누나가 질문자에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를 파악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다음으로 누나가 질문자에겐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면, 되도록 일찍 그 누나를 포기하시는 것이 질문자에게 옳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잡히지도 않을 사람을 잡기 위해 노력하면 질문자만 힘들 뿐이죠. 이럴 경우엔 감정 정리를 빨리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누나가 질문자를 조금이라도 이성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면, 그 때부터는 진짜 밀고 당기기 게임인데, 그런 밀고 당기기에는 정설이 있을 수 없으므로, 질문자의 능력에 맡기는 수밖에.
달팽가족님 말처럼 스무살의 첫사랑이란 참 예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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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복잡하군요. 하지만 명쾌하기도 하구요.
고백이란 때론 아주 필요한 것이기도 하지요...
훗..
머리 나쁜것들이 밝히기는..
좀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님은 지금 남친도 아니고, 그냥 동생입니다. 여자분은 님을 사랑하지 않구요, 이런 관계는 제 주위에도 지긋지긋하게 많이 봐왔습니다. 지금 선을 확실하게 긋지 않으면 계속 골치아픈일로 상처받다가 결국 헤어지게 될 겁니다. 지금 여자분은 완전 free인 상태이고, 누구라도 대쉬한다면 흔들릴 가능성이 큽니다. 마치 님은 만원짜리를 길에 놓고, 사람들이 가져가나 지켜보고 있는 겁니다. 지금은 님 것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이 냉큼 주워가면 그야말로, 바보는 것 이지요. 님이 약간 어리고 순진한 것 같아 충격요법 하나만 드릴게요. 님이 과연 여자분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여자분이 자는 시간만 빼면 늘 같이 있는다고요? 그럼 같이 자는 사람이 따로 있다면요? 연애에서, 결혼하고 싶은, 저 여자에게 목숨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런 도박은 하지마세요. 20대 초반의 여자는 남자보다 훨씬 더 똑똑하고, 교활하고, 이기적입니다.
댓글에 반대해요. 아껴둔 사랑이란 건 없어요. 현재 옆에 있는 사람을 그냥 맘껏 사랑하세요. 그러지 못했던 자신을 후회하지 않도록. 스스로 후련할 정도로 사랑한다면 헤어진다고 해도 미련은 적게 남을 거예요.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 몇번의 사랑과 이별을 경험하시겠지요.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 재지 마시라는거. 조건, 날 좋아할까 아닐까 이런거로 에너지 소비하지 마시고 기쁘게 사랑하시라는 거.
(참고로 아마 그 여학생은 자신의 조건이 그쪽에 쉽게 다가갈 처지가 아니라서 속으로 힘들어 할 수도 있어요. 남녀가 사귀다 헤어질 수 있는데 유학와 있는 조건에서 자신에게 다른 남자가 생겨서 전 남친과 헤어진다면 받게될 비난때문에, 더구나 독실한 기독교신자라니, 그 쪽도 맘이 있어도 전개시킬 수 없는 거지요. 상대방은 조건이나 성격으로 유형화 시키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고 조건을 헤아려서 보듬어 주세요)
님의 댓글에 반대합니다. 제 3자의 일이라고 너무 이상향을 펼쳐놓으시네요. 물론 사람마다 사랑에 있어서도 추구하는 바가 다르긴 할 것이고, 님의 사랑은 님이 가지신 것을 아낌없이 주는 것인가 봅니다. 님도 아마 나이가 많지는 않으실듯 싶네요. 모든 것은 give and take 입니다. 불행히도 사랑도 이 범주 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하구요, 상대방의 사랑을 얻지 못하고, 나를 그저 이용한다는 느낌이 절실한 상황에 그냥 맘껏 사랑하라구요? 허허; 그녀에 대한 자신의 맘을 그녀가 나를 바라보는 수준으로 낮추지 못한다면, 그건 너무나 괴로운 일이 될것입니다. 이런 말씀은 조언이 되지 못합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한가지만 확실히 하죠... 그 여자분이 정말로 '공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확고한 겁니까..?? 만약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저도 공부때문에 연애를 포기해본적이 수차례 있으며 그랬던 친구나 선배나 후배를 본적도 수차례 있습니다... 제가 그 당사였기에 어느정도 알수 있습니다..저는 일부러 이성과의 만남 자체를 가지지 않고자 하였구요 제 삶의 모든 방향은 오직 공부만을 위해 살았죠... 그렇기에 그 여자분이 만약 공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확고하다면 님을 가지고 장난치는일은 없을겁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 공부를 하게 되면 많이 외롭습니다 누군가에게 의지하고는 싶지만 공부하는데 방해가 되니 그게 걸리는 겁니다
사귄다고 하더라도 공부에 할애해야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상대방이 이해를 하지 못하면 어쩌나 ... 라는 생각이 강하다는 겁니다..
이점에 대해서 상대분이 안심을 할수 있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듯 싶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여자분이 님을 가지고 노는건지는 님스스로 판단하셔야 합니다....
스스로 판단하기가 어렵다면 다른 '여자'의 도움을 받으세요.. 제가 추천하자면 다른 친한여자(친구든 후배든..1명이든 2명이든..단 그 누나와 대화가 통할꺼 같은 사람이 좋음) 와 함께 술자리를 가져 보세요... 그래서 그 친구로 하여금 누나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알아보는겁니다...
여자를 보는눈이 없으시다면 남자보단 여자의 도움을 받는게 가장 좋더군요..
나도 옛날엔 저렇게 순진했는데.. 불쌍하다.. 여자들 알면 알수록 질림을 느낄텐데.. 빨리 지금의 환상을 깨고 여자는 남자와 전혀 다른 동물임을 명심하고 여자를 알길 바래요..
당해보지 않고는 모르죠
차라리 젊었을때 경험해보는게 좋을듯..
남자분은 그냥 좋으면 계속 밀어부치고 좋아하세요
차라리 여자 본질을 빨리 느끼고 깨닫는게 나을지도.
[남] 문득 이런 말이 생각나네요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애써 그 누나에게 힘을 소진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짜피 그 누나에게 Best of Best는 남친과 헤어지지도 않고 당신과의 관계도 지속되는것이니까요 그 누나에게 소홀하게 해도 그 누나가 알아서 잘 할겁니다. 왜냐면 당신과의 관계가 느슨해지는걸 원하지 않아요 당신은 꼭 필요한 존재니까요 한번쯤은 관계를 느슨하게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무턱대고 공부하러 안가고 하루쯤 쉰다고나 다른 약속을 만들어보세요...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남자가 아니라 공기처럼 될지도 모르거든요...공기는 없어질때까지 고마움을 모르는 존재죠...
아직 젋어서 여유를 가지고 관계를 보기는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젊음이 예쁜 것 같기도 하고요.. 어떤 분들의 댓글처럼 자신을 완전히 던져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
한번쯤 느슨하게, 혹은 튕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효과가 있을듯도..^^
100%로 이용만 당하다가 버림받을겝니다
필요한 능력이 있으니
그런 고백을 받고도 마음에도 없는데
자신이 신세져야할 무기가 있으니 떨어내지를 못하는게지요
딴사람은 몰라도 그사람은 아닐것이다
그리말하는 사람과 케이스 정말 많이 봤지만
한명도 맞는걸 못봤습니다
자신의 학업에 방해될정도로 그누나분에겐 신경안쓰시는게
좋을듯 100%남자가손해인 상황같군요
여자들은 착한남자를 좋아한다고 말로는 그러지만 결국 버리는건 착한남자고 나쁜남자 바람둥이인줄도 모르고 좋다면서 만나 자기꾀에 자기가 넘어가서 그런 남자들한테 이용당하고 버림받습니다. 그게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 지금은 알지만.. 그게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현실입니다.
진짜 요런글 다음 아고라나 네이트톡에도 자주 올라오잖아요? 근데 이런글 읽을때마다 느끼는건데요..
보통 책이나 글을 읽을때 주인공이나 서술자의 입장에서 감정이입해서 머리속에 들어옵니다.
근데 이런글은 왜 내가 저기 고민남의 입장이 아니라 한국에서 기다리고있을 누나의 남친의 입장에서 이해하게 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고민남의 시야에서 사건을 바라본다면 공감도 하고 해결방법도 같이 느낄텐데..글을 읽는 내내 제가 마치 한국에 있는 그 누나의 남친의 눈으로 본것같아 굉장히 불안하고 불쾌한듯한 느낌이였어요..그리고 매우 안타깝다는 감정도 오구요..
다른 어떤글을 읽어도 서술자의 입장에서 보게 되던데 요런글만 유독 가장손해보는듯한 남친의 시각에서 판단하게 되는 제가 참 의문스럽습니다. 아..왜이럴까나.ㅠ
물론 작성자분이 댓글을 읽고 이유를 답해주실지는 알수가 없지만..심리라는게..너무나 알수가 없는것같아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제가 제맘을 도통 모르겠다니까요..
아직 철들라면 한참 멀었구나 ㅋㅋ
애기야 ㅋㅋ 너가 힘든 타지생활을 하는데다가 아직 20대 초반밖에 안되서 철없는건 알겠다..
하지만 절대 누나랑 사귀지 마라 ㅋ
후회할 따름이다 ㅋㅋ
여자가 진짜 나쁘네.
공부끝날 때까진 연애 안 한다고?
근데 지금 한국에 있는 남친은 뭔데?
물론 여자 입장 이해는 해. 남자가 들이된다고 다 받아줄 순 없잖아.
하지만 남자가 이런 마음으로 잘해주는거 알면 더이상 공부로 도움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진짜 여자들은 다 이래?
이런 찌라시성 글 짜증나네요
이딴글은 그만올리길 바랍니다
우리는 연애정보 회사 아니거든?
글이나 읽고 악플다렴.
아주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나고나면 아름다운 추억이 되겠지요. 사랑에 눈 멀지 말고 현실에 충실하며 자신의 그릇을 아름답게 만들어 보세요.
100% 차인거지 ㅎ
그리고 똑똑하거나 철든여자일수록 연하는 절대안사귀어 ㅎㅎ
그리고 남친있는데 헤어지고 너랑 사귀는 그런여자면
그여자 너랑 사귀더라도 나중에 결국 좋은 오빠찾아서 간다 ㅎㅎ
그리고 아직 어려서 그런가본데 좋은 여동생들 찾아봐 ㅎㅎ
왜늙은여자를 보냐 ㅎㅎ
그렇게 자신없냐?ㅎ 그렇게 못생겼어? ㅎㅎ
자신을 좀 가져봐 ㅎㅎ
비밀댓글 입니다
괜찮습니다. 100% 동의합니다. ^^
군대나 가 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차려라 여자와 남친은 한국에서 이미 어지간한 포르노와 맞먹는 볼장 다본 상황일 수 있다. 육체적으로 길들여져 있는 여자는 이제 어쩔 수가 없단 말이다. 그리고 글쓴이에게 한국남친에 대해 자주 자세히 언급하는 것 같은데 이사람아 정신차려라 만일 당신을 배려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절대 그럴수는 없는거다. 입장바꿔 당신이 여자라고 생각해봐라.
일단 글쓴이는 여자를 깊이 사랑하고 있지만 여자는 자신의 이득을 위해 글쓴이를 벗겨 먹고 있는 상황이다.
제 3 지역에서 보면 이렇게 확실히 보이지만 당사자는 이미 마음을 여자에게 다 주었기 때문에 절대 이런게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글쓴이에게 방법이 없지는 않다. 빨리 다른 여자를 만들어라. 새로 만들 여자는 지금 여자에게 조금도 뒤지지 않는 여자여야 한다. 매우 어려운 일이지. 하지만 어떻게든 한명만 건진다면 꽤 상황은 좋아질 수 있다. 원래 자기가 갖긴 싫어도 남 주긴 아까운 법. 만일 한 명을 확실히 건진다면 지금 여자는 글쓴이에게 관심을 갖게 될 가능성이 제법 높다. 그러면 요령좋게 둘 사이를 왔다갔다하면 된다. 어떤 여자든 여자 없는 남자보다는 여자 있는 남자에게 더 끌리는 법이다. 나도 그 이유는 도저히 알 수 없지만 그게 현실이다. 그럼 힘내서 잘 해봐라.
여자인 제 입장에서 봤을 때는 이용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사랑의 바보 라는 노래처럼 살고 싶다면야 말리지 않겠지만
나중에는 배신감에 치를 떨지도 모르겠네요
대표적인 어장관리녀다. 어서 그물에서 빠져나와야 돼. 어장관리녀가 너한테 먹이를 준다고 해서 고마운 존재가 절대 아니다. 단지 그물로 유인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뿐이야.
너는 그저 눈요기거리 관상어에 불과해. 자유롭게 헤엄쳐 다니며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너의 짝을 만나는 걸 방해하는 존재란 말이다.
너한테 먹이를 주며 잡아두려는 어장관리녀한테 너는 그저 어항 속의 금붕어 내지 기껏해야 관상어일 뿐이야. 손에 잡히지 않고 자신의 길을 따라 자유롭게 헤엄쳐 다니는 존재만이 어장관리녀한테 내 곁에 두고 싶은 소중한 존재가 된다.
아주 명쾌한 답변...
완전 동의
참고로 99.85% 같은 경험 있음.
남자입니다. 일단 님은 남친이 있는 여자를 왜 건들려고 하죠?
좋아하는 감정은 이해합니다만...단지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느끼는 착각이라 생각됩니다.
입장을 바꿔서 여자분 남친이라고 생각해보세요.-_- 정말 치사하단 생각드네요
님의 감정도 중요하지만 그 둘은 3년이란 시간을 먼저 사겼고.. 연인사이에는 다툼이 있을수도 있어요
더구나 눈에서 멀어진 상태라면 싸울일이 더 잦을수도 있죠.. 근데 그 틈에서 남자분이 뭘 차지하려는건지..
결국 실패할겁니다. 제 보기에는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사랑이라 착각하시는것 같은데
공부가르치시는게 님한테 도움되시면 계속 해도 괜찮겠지만...계속 이런 잡생각드느니 차라리 안가르치는게 나아보이네요
비밀댓글 입니다
비밀댓글 입니다
글쓴이는 답변자이고
질문자는 다른분이십니다. 그분은 비밀댓글을 보지 못하신답니다.
너는 지금 어장관리녀한테 관리당하고 있는 어항 속의 금붕어일 뿐이다. 어항 속의 금붕어가 되기 싫거든 남친 있는 여자를 뺏고 나쁜 남자가 되던가, 미련을 버리고 떠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내가 볼 때 너는 이미 나쁜 남자다. 어장관리 당하고 있는 나쁜 남자.ㅋㅋ
님이 좋아하는 여자분 지금 많이 힘들 겁니다. 남자친구는 한국에 있는 상황이고 전공까지 바꿔 유학을 왔으니 오죽하겠습니까. 그 외롭고 힘들어 하는 마음을 이용해 여자분을 공략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비열한 짓이라 생각합니다.부디 그냥 그 여자분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놔두세요. 시간이 흘러 자연스럽게 한국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바뀐 전공 공부도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님에게 관심 갖을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님과 사귀어서 그 여자분에게 좋을 것도 없고 님에게 좋을 것 하나 없습니다.설령 사귄다 해도 나중에 서로에게 상처만 남을수도 있어요. 순간의 감정에 휘둘리지 마세요.
냉정하게 말하면
그여자분은 님을 좋아하지않아요.
그냥 즐기는거에요. 자기를 좋아해주는 남자의마음을 즐기는거.
님이 안달 복달 하는거 보면서 속으로 므흣할겁니다.
차라리 그여자의 맘을 보고싶다면 헤어져보거나 모른척해보세요.
비밀댓글 입니다
글쓴이는 답변자이고
질문자는 다른분이십니다. 그분은 비밀댓글을 보지 못하신답니다.
님이 그누나의 마음속에 '날 좋아하니까~~' 라는 뜻의
그저 쉬운 공짜폰이 되어버렸네요.
그냥 공부도 뭐고 흩어지는것이 좋을듯해요
님이 그 마음 가지고 있는데 계속 그사람 만나는 것도 힘들거 같고
그 누나 아무리 어떻게 해도 님한테 안갑니다.
그저 님이 공부 가르쳐주니까 단물 쓴물 쪽쪽빨아먹고 있는거지.....
답변 읽기전부터 느꼇다 그 여자의 외모는 평균이상에 그 여자한테 남자는 공짜과외선생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남자도 공부 못하고 적응 못하면 처다보지도 않겠지 캠퍼스는 어딜가나 남자가 아무리 못생겨도 공부 잘하면 여자들이 알아서 들러붙음 그리고 그 관계는 스터디 이외엔 완전히 그냥 지극히 그저그런사이
음.. 남편있는 이 누나는 별루 할 말이 없는 관계로다가 ㅋㅋ
이 댓글은 솔로를 두번 죽이는 댓글이네요.
담담하게 말씀하셨지만... 너무나 큰 행복이 느껴지네요. ^^;
^^;;;
음...그맥락상 찬성입니다. 그녀는 아직 당신을 남자친구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사랑이란건 아직없습니다.
당신이 좀더 거리를 두면서 당신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십시오.
무조건적으로 도와주는 건 서로에게 좋지 않습니다. 도움을 필요로할때 도와주는 것이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지 않을까요? 인생사도 모두 비슷한것 같습니다. 젊은 시절 많은 고민은 하되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는것만 조심한다면....좋지 않을까요. 한국의 멋진젊은이 화이팅입니다.
여자한테 한껏 이용만당하다 차일것임을 99% 확신한다..
아마 그여자는 "미안.. 난 널 동생(혹은 친구)이상으로 생각해본적이 없어.." 혹은 "아무리 해도 넌 이성으로 안보인다" 이런말을 남기며 떠나가겠지..... ㅋ
님은 여자의 어장관리 1순위의 조건을 모두 충족했어요..
1. 친구 애인 가족과도 모두 멀리 떨어져 있다. 2. 외롭다. 3. 나를 좋아한다. 4. 나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다(연애대상으로서가 아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있어서)
그 여자분 공부가 끝나거나 자기혼자 할수 있을정도가 될때까지 중간중간 떡밥을 던지며(본문에서 본것처럼 너 나좋아한다며~, 소심한 성격고쳐줄게 등등) 절대 님이 자기 어장에서 도망치지 못하도록 꽁꽁 싸매둘것이다.
만약 님이 자기 어장에서 도망갈 기미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먼저 연락을 하던가 슬며시 님을 좋아할수도 있다. 님은 멋진남자다 이런식으로 낚싯대를 드리울것임!
지금이야 그게 좋다고 헤헤 거리면서 좋다고 그 여자분 뒷바라지 하겠지만..
나중에 뒷통수맞고 피눈물을 흘리며 "내가 왜 그랬을까 + 그래도 내가 좋아서 그런건데 어쩔수 없지" 이런마음이 뒤섞여서 힘들어할텐데..
하루라도 빨리 정신차리고 그 여자의 어장에서 뛰쳐나오길 바랍니다.
문제는 이 시점에선 이런 조언들이 절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거 -_-
"문제는 이 시점에선 이런 조언들이 절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거 -_-"
그쵸 정곡입니다.
그렇긴 하죠..^^
그래서 젊음이 좋은 것 같아요. 최선을 다해서 사랑에 빠져보는 것도 20대 초반의 권리이자 의무이기도 한 것 같아요.
비밀댓글 입니다
글쓴이는 답변자이고
질문자는 다른분이십니다. 그분은 비밀댓글을 보지 못하신답니다.
[남]
누나의 마음을 확인해 보는 것이 첫 번째 임무가 되어야겠네요. 이것을 위해서 '난 이제 널 이성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풍겨줍니다. 혹은 '다른 좋아하는 이성이 생긴 것 같다'는 낌새를 자주 보여줍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 누나가 당황해 한다거나 질투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질문자를 조금은 이성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리라고 장담합니다.
이렇게 하면 그 누나가 질문자에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를 파악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다음으로 누나가 질문자에겐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면, 되도록 일찍 그 누나를 포기하시는 것이 질문자에게 옳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잡히지도 않을 사람을 잡기 위해 노력하면 질문자만 힘들 뿐이죠. 이럴 경우엔 감정 정리를 빨리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누나가 질문자를 조금이라도 이성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면, 그 때부터는 진짜 밀고 당기기 게임인데, 그런 밀고 당기기에는 정설이 있을 수 없으므로, 질문자의 능력에 맡기는 수밖에.
달팽가족님 말처럼 스무살의 첫사랑이란 참 예쁘네요. ㅎㅎㅎ
이번글은 달팽가족님이 작성해주셨답니다. 러브토크를 제가 많이 작성하다보니 이번글도 제 글이라고 생각하셨나봐요. ^_^* 앞으론 좀 더 다양한 분들이 러브토크를 작성하실 듯 합니다. 기대해주세요.
아이고. 그렇군요. ㅎㅎ
하지만 The Blue님의 포스트도 잘 보구 있답니다. ^^
얼른 달팽가족님이라고 바꿔야겠군요. ㅎㅎㅎ
하하. 괜찮습니다.
질문자분께 도움이 되는 게 중요한 거죠.
루나님, 편안한 밤 되세요.
초승달을 보니 왠지 자야할 것 같은 기분이..ㅎㅎ
한번 큰 실연을 경험하고 크게 상처입어봐야,
정신연령이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많이 상처받고 많이 우시길 바랍니다.
많은 괴로움을 경험하여 성장했을때 비로소 운명의 상대가 나타납니다.
그 운명의 상대를 받아들을 준비로 생각하시길 ~~ ^^
저 또한 비슷한 경험을 해본 남자로써 저 원글만 읽어도 여자분의 '어장관리' 냄새가 아주 강하게 나는 군요;; 문제는 저 글쓴이가 이런 문제를 질문 게시판에 올렸다는 자체에서 인간관계에 대한 주체적인 입장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는 군요. 그건 곧 자신감 부족이라는 문제와 관련되며, 앞으로도 남녀관계에서 이런문제가 더 생기리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여기다가 이런 댓글 다는 것이 어떤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늘상 마주치는 관계를 가진 사람의 어장에 갇히면 헤어나오기 쉽지 않지요.. 연락을 끊는다고 못보게 되는 것도 아니고..보면 좋고..
그냥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돈, 시간, 마음을 최대한 뺏기지 않도록 노력하시고, 어장에서 물리적인 거리로 벗어날 수 있을때까지, 어장에서 관리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_-;;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좋은 여자 만나서 납득가능하게 그 여자의 어장에서 발빼는 방법이 있지요. ㅋ
간혹 여자친구 생겨도 어장에서 놓아주지 않으려 하는 여자도 있습니다만;; (물론 경험담입니다)
'어장관리'라는 말이 유행처럼 사용되고 있네요. 오늘 처음 들었는데, 그럴싸합니다. ^^
[여] 정말 첫사랑은 누구에게나 힘든것같군요...뭐 그래서 이루어지지않는다는 말이있는데 ...
저도 그런 슬픈경험을 했답니다. 지금은 많이 극복했지만 역시 첫사랑은 힘들군요.
위에 많은분들이 의견들을 주셨는데 저는 어딘가에서 읽고 마음에 와다았던 글귀를 알려드릴께요.
지금 사귀고있는 그 상대자때문에 본인자신에 대해 스스로가 싫어졌다거나 비참한 생각이든다거나 하는 비관적인 감정이 들면 그상대자는 운명의 짝이 아니랍니다. 좀더 자신을 소중히 생각해야 할필요가 있습니다. 사랑도 인간관계의 한방법이 아니겠는지요?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으로 진행되는 사랑은 더 이상 앞으로 나갈수 없을 뿐더러 그런 관계는 오래 지속될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젊은 나이시니까 좀더 다양한 여성분들도 만나보시고 친구들도 많이 만드시고 맨 앞에 조언하신분처럼 본인 스스로 멋진 사람이 될수있도록 자기개발에 노력하시다보면 언젠가 멋진 여성분들을 많이 만나실수있을것이라 생각되네요. 자신스스로를 진정으로 사랑하기가 남을 사랑하기보다 사실 힘들답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최선의 것을 해줄수있는것도 본인밖에없구요. 진심으로 행운을 빕니다. 꼭 멋진 사랑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결국 짝사랑이군요... 보아하니 여자 마음을 돌리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여자가 남친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아도 절대 같이 욕하지 마세요
여자는 심지어 헤어진 남자친구라 해도 다른 사람이 험담을 할 경우 불쾌해합니다
위에 진지하게 비밀댓글까지 달았던 사람입니다. 글쓴이는 여기 싸이트가 진지하게 답변달아주는 것 같다며 고민토로를 시작했는데 이 글을 올린분은 다른 분이라서 글쓴이는 이 글을 못본다고요?
그러담 남의 고민 갖고 조회수 높이고 있는 당신들은 누구입니까? 당사자가 본인도 모르게 자신의 고민이 이렇게 난도질 당하고 있다는 걸 알면 심정이 어떨까요? 글쓴이를 위해서 잠시라도 같이 고민했던 한 사람으로서도 황당하고 화가납니다. 당신들은 누구길래 이딴식으로 남의 고민갖고 장사하나요?
장사는 무슨 장사요. 비밀댓글이 아니라 그냥 댓글을 달아주시면 됩니다.
오해를 하는건 좋는데 말은 가려서 해주세요.
어떤 보상도 없이 개인시간 쪼개서 답변 달아준 입장에선 힘빠집니다.
오늘도 상위랭킹이군요. 저도 정성을 다해서 답변했었는데 당사자들도 아닌 당신들이 동의하니 뭐하며 정성어린 답변들을 음미하고 있길래 화가난겁니다. 즉 당사자가 직접 올린 고민이 아니라는데 우선 문제가 있는겁니다. 오해하는 건 좋지만 말 가리라구요? 무슨 오해죠? 당신이 당사자입니까? 말 가리라구요? 시간 할애해서 댓글 단 사람 힘빠진다구요? 제가 그렇게 힘빠진 사람이기에 도대체 이런 남의 고민을 가지고 조회수 올리고 있는 당신들의 저의에 대해서 묻고 있는거 아닙니까?
비밀댓글로 달지말라고 한 말의 저의를 파악도 못할만큼 지적 수준이 형편없으신가요?
질문자가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을 보고 있으니 비밀댓글로 달지 말라는 겁니다. 비밀댓글을 달면 그 사람은 못 보니깐요.
그리고 질문 받기 전에 포스팅을 하는거에 관해선 동의를 받고있는데 어쩌죠?
동의를 한 사람들에 한해서 답변도 드리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보는 장으로 만들고 있는겁니다.
오해가 있는 모양인데, 이 글은 질문자가 커뮤니티에 올린 질문과 답변을 블로그로 옮겨온 것입니다. 커뮤니티에 글을 올릴때 블로그로 올려 실시간 공개답변을 받는 것에 대해사전합의가 되어 있습니다. 질문자로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조언을 받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비방글이나 감정적인 댓글로 질문자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선에서 관리하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냥 따먹고 버려.
그래도 니가 손해네.
너의 시간. 너의 열정.
그녀 ㄴ 는 널 남자로 생각치 않는단다.
어린 놈들이 자주 빠지는 오류지.
호의와 애정을 구별할 줄 몰라.
그 호의도 보아하니 이용을 위해서 베푸는 것이고.
무슨일이 있든지... 옆에 다른사람이 있는 사람한테 고백한다면 그누나랑 당신보다는
그 남자한테 미안해야할꺼... 그리고 그 누나가 당신한테 간다구해두... 쉽게 버린만큼
쉽게 버려질것... 사랑하는 마음은 어떡해할수없지만... 지켜줘야할건 지켜줘야하는것...
그 누나의 사랑이 완전히 끝나고 시작하길 바람
여기다 댓글 남기면 왠지 융단폭격이라도 당할 분위기네요...
하, 첫 여자부터 너무 어려운 상대를 만난 것 일까요?
어장관리라....
저라고 완전 귀닫고 눈감은 것은 아닙니다. 제 실제 주위 사람들은 물론이고, 여기 댓글 다신 분들까지 포함해서 열이면 여덟,아홉 다 비관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처음 경험하는 일인 저로서는 이런 댓글들이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머리로만 이해했으니, 마음으로 이해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겠죠.
노력해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제 자신을 사랑해야한다는 것도 알았고, 세상의 여자가 그 누나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조금씩...조금씩 바꿔보겠습니다.
솔직히 이제는 더 이상의 질문도, 답변도 소용없는 것 같네요. 항상 한 방향만을 가르키고 있으니...
이제는 정말 저한테 달린것 같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p.s : 이거 메인 어떡해요 ㅠ.ㅠ
그것도 종합에서 첫번째...
어쩐지 댓글수가 장난이 아니더라...
난 몰라 ㅠ.ㅠ
각오는 했지만, 메인까지는 몰랐는데 ㅡㅡ;;
밑의 몇몇분의 케이스를 밟고 싶진 않아요!
하루만 어떻게든 버텨봐야 겠네요 ㅡㅡ;;
힘들때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누군가에게라도 조언을 구하고 싶은 마음 이해합니다. 그런 대화과정을 통해서 자기 생각이 더 명료하게 정리가 되곤 하니까요. 질문자님이 말한대로 더 이상의 질문도, 조언도 의미가 없을 것 같네요. 답은 자신 안에 있습니다. 피하지 말고, 자신이 마음속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세요. 그녀를 선택하고 계속 곁에 있는 것도, 그녀를 떠나는 것도 스스로 원해서 한다면 후회가 없지 않을까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근데, 미국에서 한국 유학생들 끼리 한글로 문자도 보내고 하나요. 전 나이먹은 (90년대에 유학온) 사람이라..
커뮤니티의 추가상담글을 보니 영어로 주고 받는 것 같던데요. 전 홍콩에 사는데 삼성/LG일부 기종을 사용하면 한글로 문자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원래 댓글은 일체 남기지 않는 스타일인데, 한 5년만에 첨으로 댓글달아보는거 같네요.
저랑 상황이 너무 비슷해서 넘어갈수가 없어서요. 저도 20살때, 아무것도 모를때 였거든요.
제가 했던 상황과 거의 90%일치하네요. 그거 이용당하는거 맞습니다.
그 상황의 결말은 파국입니다. 군대가서도 그 누나 못잊어 휴가때 찾아갔다가 난도질 당했습니다.
그리고 그 일있은후 한동안 힘들었지만 잊고 있었는데 요번에 복학해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수업도 2개나 겹치고, 아주 그냥 손발이 오그라 드네요.
선배로서의 조언입니다. 아닐꺼같으면 지금 당장 자르십시오
음......글 잘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뭐랄까......참 제 생각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저 또한 주위 후배들이나 친구들에게 연애상담을 참 많이 했었드랬죠. 그때마다 제가 해줬던 얘기들이랑
참 많이 닮아있네요^^
질문남에게 한마디 하자면, 무대가 미국입니다. 그 여자분이 앞으로 살아가야할 한국이 아니라는거죠.
남자나 여자나, 자기가 아는 사람이 없는, 다시말해 자기의 평판에 문제가 될 소지가 없는 곳에서는
조심성이 줄어들게 마련입니다. 그 여자분 또한 님과 어울리는 것에 대해 별로 조심성이 없어 보입니다.
즉, 한국이라면 어땠을까하고 고민해보라는 얘기입니다. 아무리 자기가 전과를 해서 공부를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한들 남친이 있는 그 여자분이 님을 가까이 뒀을까요?
그 여자분은, 미국이라는 무대는, 자기 삶의 일부분이자, 동떨어진 무대입니다. 분명 자기 삶의
도움이 되는 시기이면서, 시작과 끝을 명확히 할 수 있는 별개의 시간대라는거죠.
그 시간대가 끝나는 순간, 아마 그 여자분은 정리하려 할 것입니다. 끝을 맺으려 하겠죠.
만약 한국에서도 인연의 끈을 가늘게 이어간다면, 그게 다일것입니다.
선을 지키세요.
어~이...학상...
내가 한마디 하는데 잘 들어바바...^^
하루라도 빨리 그 누나보다 엄청 이쁜 여자를 섭외를 하든 돈으로 당분간 빌리든지 해서 그누나의 동태를 살펴보라구...여자덜은 질투심이 강해서 아마 그꼴은 못볼꺼야...그때 자겁하믄 되는거지...ㅋ~
당신은 그 누나에겐 소모품일뿐이에여 그리고 여자에 대한 환상께십시요 님의 이용가치가 떨어지면 그 여자분은 님한태 신경도 안쓸것입니다
남자친구있는여자공략하기 step1 친한친구로위장해 곁에 딱붙어있는다. 롱디커플의경우 일반커플보다 싸우고 화해하기가 참으로쉽지않다. 그때를 노려 그녀를 공략한다. 참 쉽죠잉~
질문자 댓글보고 조금진지하게 말하자면, 만약 그여자분이 지금 정말 좋을텐데, 나라면 포기안합니다.
질문자가 얼마나 매력있고, 그 여자분이 또 얼마나 매력있는분인지는 모르지만 진짜 좋다면 지금생활유지하면서 포기하지말아보세요. 어찌보면 외사랑인데 참 힘든순간이 많겠지만, 사람에게는 누구나 빈틈이 있고,
그 흔들리는 순간을 공략하면 '나한테 이렇게 잘해주는데'라는 미안한감정으로도 사귈수도있습니다. 많은분들이 자기의 경험들을 말하고 있지만, 사람은 정말 그때그때 다 다른거거든요. 한순간의 어떤감정으로 헤어질수도 사귈수도있는거고 그 여러가지 공략포인트중 한가지가 먹히면 사귀는겁니다. 그 여러가지 포인트들을 찾기위한 최고의 조건을 질문자는 가지고있는 셈이구요. 끝이 어떻게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지금 질문자의 순수하하고 뜨거운 열정을 다른사람의견때문에 포기하지는 마세요.
근데 나 출근전에 머하는짓-_- 여튼 힘내요~
[여]
참...뭐라고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저도 비슷한 일을 겪었지만 솔직히 여자가 좀 이기적인게 사실입니다. 짤라말하자만 나쁜여자죠
저는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만나던 남친이 있었습니다.
졸업을 하고 회사에 다니고 나서까지 8년이란 긴세월을 만났던 사람이죠
대학교 2학년때 그사람이 군대에 갔으니(학사장교라 헤어질때까지 쭉 군인이었습니다.)
같이 있던 시간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사람이 군대에 가고 신입생으로 입학한 동아리 남자후배와 꽤 친하게 지냈었습니다.
처음에는 사는 동네도 비슷하고 취미가 비슷해서 그냥 말이잘통하는 후배정도였죠
그러다 이 후배가 저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몇번 사실 고백도 들었었죠
그때까지만 해도 전 군대간 남친 대신 '놀아줄' 사람이 필요했고
어찌보면 못됬게도 그 후배를 이용했던건지도 몰라요...주말이면 영화도 보고 쇼핑도 다니고
뭐 스킨쉽만 없었지 남친이나 다름없었던거죠
그래서 결론은 어떻게 되었냐.....
그 후배 지금은 제 남편입니다. ㅋ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도 사실이었고
떨어져있으니 사소한 것으로 시작한 다툼이 크게번져 버렸고
제가힘들때 늘 옆에 있어준 그 후배에게 어느새 마음을 주고 있던 저를 발견한거져뭐
끝이 어찌되는 포기하지 마세요
게다가 이제 막 20살, 일이 잘 못되어 다시않볼 사이가 된다해도
아직 기회가 많습니다.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지금 마음에 최선을 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화이팅~!!!
앗.. 햇살져니님 반갑습니다. 세상 참 좁은데요~ 남편이 햇살져님 포스팅보고 오늘 저녁엔 '수정과'해달라고 하던데요..ㅋㅋㅋ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지고 계셨군요. 살면 살수록 인연이란 게 있나봅니다.
새우에 대어가 낚여버렸네여. 잊어버리시오 꿈을 위해 지금 보는 것은 허상이요 모든 것이 방해물이니 그리고 님이 염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그것부터 찾기를 바라오
100발자국 정도 떨어져서 .... 바라만 보고 님 혼자.. 사랑만하세요..
어장관리!!
난 한살만어려도 애기로 보이더라구여
하는말보니여우한테 제대로 걸린것같은데 ㅡㅡ; 진심을 무시하는 사람은
누나이던 동생이던 만나지마세요^^
뭐야 이건? 이런글이 메인에 떠있어.
여자가 딱 싸게 구는구마, 이래저래 뭔가 흘리고다니면서 ㅉㅉㅉ
남자친구 있는 여자가 다른남자 앞에서 남자친구를 흉보고 헤어질거라고 하는건 그여잔 씨가 썪은거지.
남자가 딴여자 앞에가서 여자친구랑 곧 헤어질꺼야~ 이래봐라. 참... 여자들 좋아라 하겠다 ㅋㅋㅋㅋ
그런 그저그런 여자한테 시간쏟지말고 자기개발 하세요~
나라면 그여자 안만나요~
토사구팽.
어장관리.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이성적인 관계로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관계로 이해하면 안될까요. 결혼한 부부사이라고 하더라도 언제나 연인일 수 없습니다. 어느 시기를 지나면 익숙한 관계의 남녀, 자식들의 부모라는 관계가 결혼을 유지시키는 중요한 덕목이 됩니다. 님이 아파하는 것은 갖고 싶다는 욕망입니다. 물론 남녀관계에서 사랑하면 공유하고 싶어지고 소유하고 싶어하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세상의 많은 인간관계, 그 중에서 남녀의 관계는 그 소유욕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사랑에 빠지는 겁니다. 하지만 이성이라고 해서 만드시 성적인 공유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친구같은 사이, 연인같은 사이 오누이 같은 사이, 때로는 모성애와 부성애를 느끼고 싶은 사이가 있답니다. 좋은 인간관계는 그것을 잘 이해하고 유지시키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다 진정으로 서로 사랑하게 되면 연인이 되는 거죠. 진정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관계야말로 가장 소중한 것이 아닐까요? 사랑하고 싶은 사이가 아니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이란 욕망의 문제보다 진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아껴주는 사이라는 생각입니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 참 아름다운 축복입니다. 그 아름다움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억지로 인간관계를 만들려고 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이끌어 가신다면 결과가 어느 쪽으로 나타나더라도 다 아름다운 것입니다. 고민하시는 모습이 더 아름다와 보입니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실 수 있기를 빕니다.
여자분이 독실한 기독교신자라는데.. 그런 여자는 남편될 사람의 종교가 무엇인지
어쩌면 제1순위로 두고 있다고 짐작해도 오바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자신이 힘들 때 의지하는 제 1순위가 종교인데.. 남자친구가 그 종교를 거부하고
함께 나눌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 된다면 ,, 더 이상 마음을 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3년 사귀고 있다는 남친은.. 분명 교회에 다닐 것이라 짐작 됩니다만....
동감합니다.
같이 교회에 다녀보는 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내가볼땐 여자는 널 남자로 전혀 보고 있지 않고,
넌 나쁜새끼라는거.
(여) 여자던 남자던 상대방의 사랑에 답해주지 못할 상황이면(여자분은 남자친구 있죠) 거리를 두는 것이 최소한의 배려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는군요. 그리고 여자분은 자기 장래를 위해 남자친구와 헤어질 결심을 할 만큼 자신의 장래를 소중히 합니다. 그만큼 사랑을 소중히 하지 않거나 그 남친이 소중하지 않다는 것이겠지요. 질문자님이 만약 여자분 공부에 더이상 도움이 안되거나 장래가 별볼릴 없다면 그녀에게 의미가 없어지지나 않을지 걱정됩니다. 조언자님 말처럼 자신을 업그래이드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능력있고 멋진 사람이 되세요. 사랑하는 마음은 소중합니다. 그러나 사랑을 지키려면 더 강한 사람이 되어야죠. 특히 질문자님 경우엔 더요. 같이 있고 싶어서 모든 과목을 같이 들어요????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을 들으세요. 같이 안듣는 과목도 있어야 빈자리가 더 눈에 띄는 플러스알파도 있구요. 졸업하면 당장 취직과 경력 수입의 문제가 생활의 문제가 됩니다. 더 자신의 공부 열심히하시고 여자분의 공부가 우선시되지 않도록 하세요. 사실 두사람의 관계는 두사람이 제일 잘 알죠. 현명하게 행동하시길...
누군가를 향한 좋은 마음은 분명 멋진 것입니다. 그 마음은 매우 소중한 것입니다.
많은 글을 통해 여자분을 나쁜 표현으로 과하게 몰아부치는 글들은 좀 안타깝네요.
내가 좋아하는 여자의 비방을 듣는다는건 맘이 상하는 일이지요
여자분의 진심과 생각은 함께 지내면서 님이 잘 아실꺼예요.
그리고, 지금은... 여자분이 이제 막 님의 마음을 알게 시작한 때이고 여자분도 조심스럽게.. 또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님과의 좋은 관계가 망가지고 싶어하지 않는 마음이나
혹, 님이 상처 받기를 원하지 않는 마음에서의 태도를 "어장" 표현 하는건 무리라고 전 생각해요
남녀관계의 경우..삼자가 결정을 내려주는건 어렵지요.. 도움은 되더라도..
지금의 두 분의 관계나 일들은 매우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1. 일단 공부에 대해서는 님의 소신과 목적을 다시 새롭게 하여 공부하시기를 바래요
- 님만의 인생과 목표가 있겠지요? 그 페이스를 잘 지키셔야 합니다
- 누나 중심이 아닌 스스로의 중심으로서의 계획과 방향을 새롭게..
2. 누나와는 서로의 사이에 편안한 공간(거리)을 두시기를 바래요
- 긍정적인 관계의 자세를 유지하세요
이성관계 이전에 사람과 사람의 사귐이 먼저 돈독히 되면 이성으로 발정했을때
아주 견고한 관계가 될 수 있죠
우정의 단계 다음 이성의 관계로~
- 현재는 연인관계는 아니니까요
- 알고 지내는 관계 자체를 깨뜨리진 마시구요
이것은 님이 적당한 거리를 잘 두셔야 그 다음 되는 과정이겠죠
- 그래야 나와 그녀를 또 주변을 정확히 볼 수 있고
정말 나와 함께 할 그녀라면 더 확고하고 깊이있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님께서 지혜롭게 잘 결정 하실꺼예요^^
딱읽고 느낀거.
여자가 남자 갖고 노는거다 ㅋㅋ
근데 아프면 성숙한다고 옆에서 머라고 머라고해도
안들린다 ㅋㅋㅋ
제가 봐도 여자분은 남자분에게 이성으로서의 호감은 없는 듯 하네요 ㅎ
여자는 좋아하지 않아도 자기를 좋아하는 남자가 헌신적이라면.. 곁에 두고 싶어 한답니다~
비록 사귀긴 싫어도 말이죠;
그러다가 그 남자가 지쳐 딴 데로 가버리면 '서운함'을 느끼죠. 하지만 분명 서운해하다가 그걸로 끝임.
물론 모든 여자가 그런 건 아니겠지만 경험상 그렇더라구요, 남자분은 어서 빨리 헤어나오시길~ ^^
이건 시간차 공격이 먹히는 타이밍이군요...
여지까기 잘해오셨어요...이젠 님의 소중함과 님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게 할 타이밍입니다.
정공법이 아니다 이렇게 까지 해야하냐 이런생각 드신다면 걍 접으시구여..ㅡㅡ;
사랑 쟁취하는데 그런게 어딨습니다. 앞뒤가리는거 아니죠..ㅋㅋ
우선 강의 외에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상황이 이용당하기 아주 딱 좋은 상황으로 보여지네요.
독신한 신자인데 교회 가기 싫어한다면 뭔가 구린 것이 있을 것같네요
교회에 껄끄러운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전과하기 전에 있던 과에 어떤 평판을 얻었는지도 확인해야 할듯합니다.
아무래도 거기에 매달리는 것보다는 빠른 관계 정립이 필요해보입니다.
늦으면 늦을 수록 남자분만 피해를 보는 입장이 될 듯 하네요
댓글을 보면서 느낀게 10명중 9명은 다들 부정적으로 보시는것 같네요 ...
물론 남들의 조언을 들으면서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보는건 좋습니다...
그렇지만 어장관리라...
어장관리라는 댓글을 다신분들은 자기 경험에서 우러나온 쓸데없는 자기들만의 생각이라 듭니다..
왜 하필 '어장관리' 라는 표현을 써야할까요?
그 사람을 진정 좋아하고...
댓가를 바리지 않았더라면...
아마 '어장관리'라는 표현을 안쓸 뿐더러...
행여나 안좋게 된다 하여도 후회는 절대 없을거라 확신이 드네요...
진정 좋아한다면 이유는 없습니다...
남의 말을 경청하고 하는건 좋습니다...
그렇지만 결정은 님께서 하시는 겁니다...
이 글을 쓴 님께서 더 잘 아실거라 생각이 드네요..
사리 판단이 잘 안되는건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때론 상처가 나중엔 더 좋은 발전이 될수도 있습니다...
연애경험이 없다하니...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른 사람 말 듣지 마시구요 ...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져 보세요...
님은 나이가 어리시니...
지금 상황이 님에겐 좋은 벗이 될수 있느냐...아니냐가 될수 있을것 같네요 ㅋ
단!! 정말 남을 사랑할려면 자기 자신을 정말 사랑할줄 알아야 한다는거!!!
그리고 님은 그 여자분 정말 가슴으로 사랑하십니까?
남들이 님이 좋아하는 여성분에게 어장관리 라고 하면서 비판하는데...
기분 좋으십니까?
님이 남자라면 저같음 이글 지우겠습니다...
사랑도 도덕과 의리를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헌신적인 남자친구 외면하는 여자...당신도 그런 입장에 놓일수 있구요 임자있는 여자 탐하는 당신또한 두분의 사랑의 끝을 흐릴께 분명합니다 하지만 서둘러 관계정리하라고 조언하고 싶지않고 또 다른 사람 만나봐라고도 하지못하겠습니다
사람사랑하는게 참 묘한게 아무리 치떨리는 배신을 당해도 마음을 주체하기 힘들다는걸 사랑해본사람은 알겁니다
제가 드리고싶은 조언은 그냥 곁에서 지켜보면서 자연스럽게 물흐르듯 편안하게 지내면서 도리에 어긋나지 않게 잘 상황을 허쳐나가라입니다 서뿔리 맘접고 포기하기에는 너무젊어서 앞으로의 날들이 후회로 얼룩질게 뻔하고 또 다른사람만나서 서로 상처 주고 받고 할 확률이 높기때문입니다
가끔 불나방같이 불구덩인줄 알면서 뛰어들어가는 상황은 어쩔수 없습니다 사람은 한번씩 격어야할 아픔인거 같습니다
저는 비슷한 상황에서 사귀는데 성공했습니다.
현재 1년 넘게 사귀고 있고, 사이 무척좋고 서로 아껴줍니다.
무엇보다 저랑 상황이 참 비슷하신데요.
제경우엔 둘다 20대로, 여친이 저보다 5살 많았고..
하루 생활 대부분을 같이했으며,
제가 여자친구에게 6달 넘게 수학을 가르쳐 주고 있었죠.
제가 거의 포기할쯤, 한번은 친구가 소개팅을 시켜줬씁니다.
걍 나갔는데 무척 맘에 들더군요.(완전 잘될거 같은 예감)
돌아와서 여친에게 담날 말했습니다.
"나 소개팅 다녀왔는데... 이제 여자친구 생기면 같이하는 시간이 줄어들지도 몰라.
공부도 많이 가르쳐 주기 힘들지 모르고.. 누나도 중요하지만,
명색이 여자친구라 그애랑 같이시간도 보내야 하니까"
여친은 "그래 한번 잘해봐라. 히히" 라더군요.
그래서 "얘가 좀 적극적인 편이라서, 며칠 안있으면 키스할거 같아.
그치만 누나가 그전에 나랑 키스해줬으면 좋겠어.
그러지 않으면 우리가 같이할 시간이 갑자기 줄어들지도 몰라 "
그말을 들은 여친은 일단은 충격받더군요..
하지만....
하루 중 대부분 생활을 같이하다,
있어야 할것들이 사라지고
내가 사라질때의 빈공간을 알게된 여친은
그날밤 저와 키스를 했답니다.
그여자를 조아한다면서 교회는 같이 안간다는게 포인트인거 같아여...그여자는 육체적인것도 중요하지만 영적인것을 인간관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교회를 나가는 겁니다..더우기 앞날의 동반자는 당근 크리스천이어야 한다고 생각할꺼예여..이제까진 아니었어두 교회생활에 같이 참여해보세요..정말 조아한다면 종교가 같아야 문제가 해결됩니다...그래야 참 대화가 통하고 믿게 됩니다...관심이 있다면 교회에서 그여자가 어떤 황동하는지도 알겸 글구 같이 참여하여 성공하세요~^^ 경험자 올림^^ 참고로 전 결혼해서 같이 교회생활 하고있음
남의 애인을 넘보는 따위의 글도 답장을 해주다니....
남친이없다면, 꾸준히 대시하면 되겠지만, 남친이있다면, 더 고민할것도없는 문제인거같다. 설마 남잘못되길 바라고 자신은 잘될거라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아무리 다퉜데도, 남친과 헤어지길 바라는건 아닌것같다.
하하 왠지 남 얘기 같이 않군요. 뭐랄까.. 역시 사람들은 안타까울 정도로 비슷한 고민을 하는 것 같습니다. 떨리면서 고백을 했는데, "좋아해주니 고맙긴 한데, 눈치채지 못했다"라는 응답이라니.. 정말 씁쓰레한 기억이 나는군요. 여자는 남자를 단순히 저울질은 해봤지만, 맘에 들어하지 않는 단계에 있었고, 그런 단계에 덥썩 고백을 하는 실수..(뭐, 이십대초반의 보통 남자들이 그렇죠...저는 이십대 중반까지 그랬었군요..참 순진한..) 하지만, 고민남도 나이가 들면서, 여자쪽에서 먼저 좋아하게끔 할수 있는 "무언가 아우라"를 가지게 될겁니다.